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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 손실·외로움 겹치면 인지 저하 속도 빨라져

로인성 난청 등 청력 손실이 사회적 고립이나 외로움과 겹칠 경우 인지기능 저하 속도가 빨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였다.

스위스 제네바대학 연구팀은 50세 이상 유럽인 3만 3,741명(평균 년령 61.4세)을 대상으로 청력 손실과 외로움이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2년마다 사회적 활동 · 련결 상태 · 인지능력에 대한 설문조사와 표준화된 인지기능 테스트(일화 기억, 언어 류창성 등)를 수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사회적 고립+외로움, 외로움만 경험, 고립만 경험, 고립·외로움 없음 등 4개 그룹으로 분류해 비교했다. 그 결과 청력 손실이 심하거나 악화된 경우 일화 기억(즉각/지연 회상)과 언어 류창성 등 인지기능이 현저히 낮았고저하 속도도 빨랐다. 특히 사회적 고립이나 외로움을 경험한 그룹은 모든 인지 령역에서 더 빠르고 심각한 기능 감소를 보였다.

인지 저하가 가장 두드러진 그룹은 ‘사회적 고립+외로움’ 집단이고 ‘외로움만 경험’ 집단이 그 뒤를 이었다. 청력 손실과 외로움이 동시에 존재할 경우 인지기능의 감소 폭과 속도가 특히 뚜렷하게 증가했다.

연구팀은 “로년층의 인지기능 보호를 위해 청력 관리와 더불어 사회적 련결 유지 및 정서적 지원이 필수적”이라 강조하며 “사회적 관계는 유지되지만 외로움을 느끼는 경우에도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결론지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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