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길림시 조선족기업가협회와 회족문화예술협회, 몽골족문화진흥회는 길림시 리야드호텔에서 길림시 정대심혈관병원 및 백년홍석류료양원과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다채로운 민족, 의료혜택’ 행동을 공식 출범했다.
이는 길림시 여러 민족 군중들에게 의료, 료양, 건강 관리 및 상담 등 분야의 전용 혜택 정책을 제공함으로써 여러 민족 군중들의 의료 및 료양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 동옥빈 부주임, 송영고 처장과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 김숙 회장, 길림시회족문화예술협회 조평 회장, 길림시몽골족문화진흥회 우요무 회장 및 길림시 조선족녀성협회, 조선족로인협회, 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아리랑합창단 등 단체 관계자들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다채로운 민족, 의료혜택’ 행동은 소수민족 군중들의 날로 늘어나는 의료, 건강 및 료양 수요에 주목하여 다방면의 우수한 자원을 통합했다. 민족 단체와 협회는 주민들과 가깝고 문화적 풍습에 익숙한 장점을 활용하여 수요 수집, 홍보 및 의사소통 조정을 담당한다.
정대심혈관병원은 일상 진료, 만성병 관리 등을 포함한 전문 의료 지원을 제공하는데 진료 우대정책 , 민족 전용 병실 설치, 특색있는 식단 제공 및 검사 비용 할인, 입원 시 침대 료금 면제 등 구체적인 혜택 정책을 시행한다.
백년홍석류료양원은 민족 특색을 갖춘 양로를 조성하고 전통 문화, 체육 활동을 조직하며 민족습관을 존중하는 맞춤형 생활돌봄 써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력은 여러 민족 동포들을 위한 더욱 완벽한 의료 료양 써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우수한 자원을 공유하는 플래트홈을 마련함으로써 민족간 교류와 화합을 더욱 폭넓게 촉진할 전망이다.
/차영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