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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 작품에 담긴 홍색력사… 애국주의교양 플래트홈 제공

중국공산당 창건 104주년을 경축하고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장춘공업대학 예술설계학원 공청단위원회는 일전 ‘예술 + 사정’(艺术+思政)혁신융합을 리념으로 ‘홍운장권, 종이예술전승’(红韵长卷,纸艺传承)대형 주제전지예술작품전을 조직하였다.

이 작품전에 학원 청년리론동아리 ‘예항사’의 근 50명 공청단원들이 참여하여 14조의 거대한 전지(剪纸)작품을 창작해냈는데 길이가 근 10메터, 높이가 근 4메터에 달했다. 청춘세대의 장인 정신과 홍색 신앙이 응집된 이 작품은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인 전지를 담체로 력사에 길이 빛날 일련의 중대한 력사 절점을 정확하게 묘사하였다. 매 한폭의 화면 모두 파란만장한 항전 력사에 대한 깊이있는 응축과 깊은 정감을 표하였다.

작품전은 몰입식 학습 체험을 알심들여 조성하였고 각 작품에는 모두 중요한 력사적 사실에 대한 설명이 곁들여졌다. 이와 동시에 청년학생들로 구성된 해설원 대오는 종이 우의 력사 기호를 생생한 서술과 생생한 시공간의 대화로 전환시켜 응고된 전지예술이 힘찬 사상 력량을 발산하도록 했다. 이러한 정적 전시와 동적 해석이 결합된 방식은 사상정치교육을 수업에서 전시장으로 확장하여 홍색력사가 청년들의 마음속에서 살아나고 불타오르게 했다. 소개에 따르면 이번 작품전은 9월 3일까지 지속되는데 전교 사생 및 사회 대중들에게 장기적이고 심각한 애국주의교양 플래트홈을 제공해주게 된다.

장춘공업대학 예술설계학원 공청단위원회는 ‘예술+사정’이라는 혁신 실천을 통해 전통적인 무형문화유산인 전지기예를 교묘하게 새시대 사상정치교육의 생생한 담체로 전환시켰다. 이 작품전은 예술로 력사를 각인하고 장심으로 신앙을 주조하는 당대 청년학생들의 사명과 책임감을 생동하게 보여주고 ‘보이고 들리고 깊이 깨달을 수 있는’ 몰입식 미육사정 대수업을 구축하였으며 광범한 청년들이 력사를 깨닫는 과정에 전진 력량을 섭취하고 애국정, 강국지, 보국행(爱国情 强国志 报国行)을 민족부흥의 장대한 로정에 자각적으로 융합시킴으로써 강국 건설의 위대한 실천 속에서 아름다운 청춘을 꽃피우도록 격려하였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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