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07版:국내·국제 上一版 下一版  
上一篇 下一篇

이재명, 취임후 첫 시정연설 발표

6월 26일 오전, 이재명이 한국 국회에서 취임후 첫 시정연설을 발표하고있다. /중앙텔레비죤방송넷

6월 26일 오전, 한국 대통령 이재명은 한국 국회에서 한국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编制补充预算案) 편성 등 내용에 대한 취임후의 첫 시정연설을 발표했다.

이재명은 경제를 회복시키고 민생을 살리는 일은 지금 한국이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로서 앞으로 인공지능, 반도체 등 첨단기술산업에 대대적으로 투자하고 바이오(生物)산업과 제조업의 혁신을 촉진하며 문화산업 육성에도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외교 면에서 이재명은 한국은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로 통상과 공급망 문제를 비롯한 국제질서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재명은 연설에서 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평화가 경제성장을 이끌고 경제가 다시 평화를 강화시키는 선순환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추진하는 추가경정예산안에 관해 이재명은 한국 경제는 이미 위기에 빠졌다면서 투자와 소비가 수축되고 미국정부의 관세정책 등 국제정세의 변화로 한치 앞을 예측하기 어렵게 되였으며 작년말의 비상계엄은 가뜩이나 침체된 내수 경기에 치명타를 입혔다고 밝혔다.

이재명은 추가경정예산안에는 전 국민에게 소비쿠폰(消费券)을 발급하여 소비를 촉진하고 투자를 강화하며 소상공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재정을 안정시키는 네가지 방면이 포함된다고 소개하면서 추가경정예산안의 제정과 실시를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한국 국회에 당부했다.

6월 4일,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재명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였고 이날 아침부터 직책 리행을 시작한다고 정식 확정했다. 4일 11시, 이재명은 한국 국회에서 정식으로 대통령 취임선서를 했다.

/인민넷—조문판

版权所有 ©2023 吉林朝鲜文报- 吉ICP备07004427号
中国互联网举报中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