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원 보도판공실은 6월24일 오전 소식공개회를 열고 중앙선전부 일상사업을 관리하는 부부장 호화평 등이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주년 기념행사의 총체적 배치를 소개하게 했다.
첫째, 9월 3일 오전 중공중앙,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국무원, 전국정협, 중앙군사위원회의 명의로 북경 천안문광장에서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돐 기념대회를 성대하게 거행하는데 여기에는 부대 사열도 포함된다. 습근평 총서기가 중요 연설을 발표한다. 9월 3일 점심에는 북경에서 초대회를 열며 습근평 총서기가 중요 연설을 발표하게 된다. 9월 3일 저녁에는 북경에서 문예야회가 개최되는데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참석한다.
둘째, 중공중앙, 국무원, 중앙군사위원회의 명의로 건재한 항전 로전사, 로동지, 항전장령 또는 그 유족에게 ‘중국인민항일전쟁 승리 80주년’ 기념메달을 수여한다. 각 지역, 각 관련 부문은 국내에 건재한 항전 로전사, 로동지, 항전장령 또는 그 유족, 항전렬사 친족에 대한 위문활동을 조직, 전개하게 된다.
셋째, 7월 7일, 중공중앙, 국무원, 중앙군사위원회의 명의로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에서 전 민족 항일전쟁 발발 88주년을 기념하는 의식을 거행하는 동시에 ‘민족해방과 세계평화를 위하여─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주제전시회 개막식을 거행한다.
넷째, 9월 3일을 전후하여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주년 기념을 둘러싸고 향항, 오문, 대만 동포, 해외 관련 인사 좌담회를 열고 국제학술연구토론회를 거행한다.
다섯째, 9월 18일, 료녕성 당위와 정부의 명의로 심양시 ‘9.18’력사박물관에서 ‘9.18’ 잊지 말기 경종 의식을 거행한다.
여섯째, 10월 25일을 전후하여 대만 광복 80돐 기념대회를 거행한다. 해외 교포들이 현지에서 관련 기념행사를 조직하는 것을 지지한다.
일곱째, 12월 13일, 중공중앙, 국무원의 명의로 남경시 중국침략 일본군 남경대학살 조난동포 기념관에서 남경대학살 희생자 국가추모식을 거행한다.
여덟째, 제4차 국가급 항전기념시설, 유적 명부와 저명한 항일영렬, 영웅군체의 명부를 공포한다. 항전기념시설과 항전 유적지, 유물을 보수하고 보호하며 항전 주제 전시회의 정품을 소개한다.
아홉째,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주년 기념을 둘러싸고 일련의 문예작품과 주제출판물을 창작, 출시한다. 학술연구를 강화하여 일련의 중점 과제를 확립한다.이외 기념주화와 기념우표도 발행하게 된다.
열째, 각 지역, 각 부문은 실체 조직과 결부하여 대중성 기념행사를 전개한다. 향항, 오문에서도 일련의 기념행사를 조직 전개할 것이다.
당중앙은 제반 기념행사는 중앙 8항 규정 및 그 실시세칙 정신을 엄격히 실시하고 <당정기관 절약 엄격 리행, 랑비 반대 조례>를 엄격히 집행하며 형식주의를 방지하고 겉치레와 랑비를 힘써 경계하여 성대하고 열렬하면서도 실무적이고 간소함을 확보해야 한다고 명확히 요구했다.
/인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