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 마셔도 살찐다는 사람이 있다. 이런 ‘쉽게 살찌는 체질’이 진짜 존재할가? 어떤 습관이 당신을 더 쉽게 살찌게 만들가?

설탕 첨가

연구에 따르면 설탕 섭취량이 50그람/일보다 높은 사람의 경우 그 미만의 사람보다 내장지방 체적이 뚜렷하게 크다.

정제된 쌀과 밀가루를 주식으로

하얀 찐빵, 흰 쌀밥과 같이 정제된 쌀과 밀가루로 만든 주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빨리 올라간다. 연구에 따르면 혈당이 빨리 오르는 음식을 먹으면 내장지방이 더 쉽게 축적된다.

포화지방 과다 섭취

연구에 따르면 과다한 포화지방산은 내장지방의 축적을 증가시킨다. 포화지방산은 복부 피하지방을 줄이는 데 상대적으로 불리하다. 복부 피하지방이 많아도 배가 커진다.

지나친 알콜 섭취

체중이 정상이든 비만이든 지나치게 많은 술을 마시는 것과 복부 지방 면적은 뚜렷한 정비례 관계가 존재한다.

너무 짜게 먹기

소금을 많이 섭취하면 혈압이 상승할뿐더러 살찌고 배가 커진다. 많은 연구에서 소금은 에너지 섭취 이외의 독점적인 비만 요소라는 것이 밝혀졌다.

남새 적게 먹기

장기적으로 남새를 적게 먹거나 먹지 않으면 불합리한 식사 구조와 영양 불균형을 초래한다. 시간이 길어지면 식이섬유 섭취가 지나치게 적어 위장 윤동이 느려지고 비만, 변비 등 문제가 발생한다.

지나치게 빠른 식사 속도

지나치게 빨리 식사를 하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게 되는데 이때 몸은 혈당강하기제를 가동하여 여분의 포도당을 지방으로 전환시켜 저장한다. 이것이 빨리 먹으면 쉽게 살찌는 또 다른 리유이다.

오래 앉아있기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1.5시간 더 앉아있으면 허리둘레가 0.57센치메터 증가하고 체지방도 0.44% 증가한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하루 30분씩 앉아있는 시간을 쪼개여 중고강도 운동을 하면 체지방은 1.3%, 내장지방은 7.8센치메터 줄일 수 있다.

배가 크고 내장지방이 많으면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당뇨병, 심장병, 고관절질환, 통풍 및 다양한 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인민넷-조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