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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녕서 홍산문화 유적지 44곳 새로 발굴

야외 조사를 하고 있는 고고학자들

료녕성유물유적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5일 대릉하 중류 일대에서 진행된 홍산문화 유적 조사에서 새로 44곳의 홍산문화 유적지를 발굴 확인했다. 이는 홍산문명 진화 과정 연구에 또 하나의 확고한 증거를 더한 것으로 된다.

대릉하 중류 일대 홍산문화 유적 조사는 ‘중국 고고학 중점 프로젝트―홍산사회 문명화 진전 연구’의 핵심 전야 사업으로서 2025년 2월에 정식으로 가동되였으며 료녕성유물유적연구원이 료녕성 조양지역 여러 문화유산기관들과 공동으로 실행했다.

료녕성유물유적연구원 부연구원 우회석은 대릉하 중류지역이 홍산문화유산의 핵심 분포구인바 이번 유적 조사는 대릉하 본류와 그 지류를 포함한 총 1,500평방키로메터 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되였으며 10여개 향진을 포괄했다고 밝혔다.

조사를 통해 대릉하 중류지역 홍산문화유산의 분포 체계와 취락(聚落) 특성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는데 이는 홍산사회의 문명화 진전 연구에 새로운 자료를 제공했다. 앞으로 유적지 분포 범위와 홍산문화 취락 변천 과정 등에 대한 심층 분석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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