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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문출판단위 중화민족공동체의식 고취 주제 도서 발표회 거행

5월 15일, 제2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의 주요 행사로 진행된 ‘민족 문맥 이어가고 시대의 화려한 장 쓰다―전국 민족문자출판단위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주제(정품) 도서 발표회’가 장춘농업박람원 3호관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출판협회 민족출판업무위원회의 지도와 국가신강민족언어출판기지, 국가내몽골민족언어출판기지, 국가길림민족언어출판기지의 지지 아래 연변인민출판사, 연변교육출판사, 연변대학출판사 초대로 전국 20여개 민족문자출판단위에서 25종 문자로 출판한 1,000여종의 정품 출판물을 선보였는데 그 규모는 력대 도서박람회, 도서전시회, 도서시장의 전례를 열었다.

이번 박람회의 전국민족문자전시구에는 민족 특색의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였다. 전시구 현장에는 다양한 민족문자 출판물이 체계적으로 전시되여있었는데 고전의 현대적 해석부터 새시대 민족 발전의 생동한 기록에 이르기까지 책들마다 심오한 민족문화 바탕을 수반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많은 독자들은 전시구 앞에서 흥미진진하게 책들을 살펴보며 고유 매력을 발산하는 문화 정품에 푹 빠져들었다.

중국출판협회 민족출판사업위원회와 길림성당위 선전부의 관련 지도자들은 주제(정품) 도서 발표회에서 전국 민족문자출판단위들이 단체로 전시회에 참가한 혁신적인 조치를 높이 평가하고 민족출판사업의 발전에 대한 아름다운 념원을 전했다. 그후 초청자들이 무대에 올라 전자 시작 장치를 공동으로 작동시키자 찬란한 빛과 그림자가 반짝이면서 민족문화의 보물을 담은 신간 도서들이 공식 발표되였다.

신간 도서 발표가 끝난 후 각 민족문자출판단위들에서 길림성도서관과 연변주도서관에 민족문자 도서들을 증정했다. 이 도서들은 여러 종류의 언어를 포함하고 있으며 풍부한 내용과 극히 높은 문화적 가치로 공공문화 써비스 자원을 보강시켜 민족문화지식의 전파와 계승에 기여하게 된다.

이번에 전국 민족문자출판단위들이 단체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민족문화 성과의 집중적 전시일 뿐만 아니라 새시대 민족출판사업자들의 사명과 책임 실천에 대한 생동한 체현이다.

각 민족문자출판단위는 중화민족 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사업의 주선으로 날로 증가하는 인민들의 정신문화 수요에 맞춰 창조적 전환과 혁신적인 발전을 통해 민족 우수 전통문화의 발굴,정리,출판을 깊이있게 연구하였다. 이들은 중화민족의 우수 문화에 끊임없는 영양을 공급하였을 뿐만 아니라 교류중 민족의 력량을 응집하여 민족문화의 번영 발전과 민족단결진보를 촉진하는 데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 최화 주동 류향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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