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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부사업보고에 처음 등장한 ‘구신지능’

우리 나라 인공지능산업 발전 가속 추진

인간형 로보트 ‘천공’(天工)이 계단을 오르고 있다 .

올해 정부사업보고에서는 미래산업 투입 성장 기제를 구축하고 생물제조, 량자과학기술, ‘구신지능’(具身智能), 6G 등 미래산업을 육성할 것을 제기했다. 《경제참고보》의 취재를 받은 대표, 위원과 업계 인사는 ‘구신지능’이 처음으로 정부사업보고에 제기되면서 적극적인 정책 신호를 방출하였다며 앞으로 우리 나라가 인공지능 기술의 최전방을 겨냥하여 ‘구신지능’ 과학기술혁신과 산업 발전의 관건 시기를 틀어쥐고 미래산업 발전의 새로운 코스를 육성하도록 추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표했다.

북경통용인공지능연구원 로보트실험실 주임 류항흔은 ‘구신지능’은 계산과 론리 추리에 의존할 뿐만 아니라 감지, 행동 및 환경 피드백을 통해 끊임없이 학습하고 적응하며 임무를 완수함으로써 자주성과 현실 응용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개념은 지능 기술을 디지털세계에서 현실 장면으로 확장시켜 로보트, 자률주행, 인간과 기계간의 상호작용 등 첨단기술의 발전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구신’은 인공지능이 사람으로서의 기본 능력을 갖춘 것을 가리킨다. 구신의 몸뚱이는 바꿀 수가 있다.” 전국정협 위원이며 북경통용인공지능연구원 원장이며 북경대학 인공지능연구원및지능학원 원장인 주송순은 ‘구신지능체’는 바퀴가 달린 인간형 로보트나 두발이 달린 인간형 로보트 또는 로보트견에 응용될 수 있지만 서로 다른 ‘몸뚱이’에는 단 하나의 가치 체계와 의사 결정 시스템이 존재하여 그들이 해당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공지능 기술의 지속적인 혁신과 돌파에 따라 ‘구신지능’은 점차 리론에서 실천으로, 실험실에서 현실로 나아가고 있다.

그중 인간형 로보트는 ‘구신지능’의 관건 담체중 하나로 간주된다. 국가 및 지방에서 공동으로 설립한 ‘구신지능’ 로보트 혁신쎈터에서 자체 개발한 인간형 로보트 ‘천공(天工)’은 134개의 계단을 련속 오를 수 있으며 최고 달리기 속도는 시속 12 키로메터에 달한다. 이 혁신쎈터의 브랜드 홍보 책임자 위가성은 ‘천공’은 이미 시각적 감지를 갖춘 범용 이동 능력을 갖추고 있어 계곡, 큰 고도 차이가 있는 복잡한 지형에도 쉽게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정협 위원이며 중국과학원 원사인 교홍은 그가 속한 중국과학원 자동화연구소에서는 Q 시리즈 인간형 로보트를 자주적 개발하여 ‘통용 인간형 로보트 대공장’이라는 핵심 기술 기반을 구축하였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 핵심 기반은 지능화된 알고리즘을 통해 하드웨어 시스템의 부족을 보완하고 신경과학과 인공지능의 융합을 통해 핵심 기술 장벽을 형성하였다. 

많은 대표, 위원들은 올해 정부사업보고서에서 처음으로 언급한 ‘구신지능’은 ‘구신지능’ 기술혁신과 산업혁신의 심층 융합을 가속화하고 인공지능 발전의 새로운 코스를 육성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전국정협 위원이며 천진대학 부교장인 명동은 “‘구신지능’ 응용 측면에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은 지능화된 계산법과 로보트의 감지, 행동 및 환경의 상호작용 능력을 결합하여 의료건강관리, 산업 안전, 교육 및 스포츠, 스마트 생활 등 분야에서 넓은 발전 전망과 거대한 시장 잠재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전국인대 대표이며 중국이동통신그룹 호남회사 총경리인 정위는 가정 써비스는 ‘구신지능’ 로보트의 착지와 응용의 중요한 장이 될 전망이라며 실제 응용에 결합하여 가정 써비스를 대상으로 하는 ‘구신지능’ 대형 모델을 연구개발하고 가정 써비스 ‘구신지능’ 로보트의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가속화함으로써 연구개발과 설계, 생산제조에서 시스템 집성, 응용 써비스에 이르는 전 산업사슬의 구축을 완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정협 위원이며 천오디지털과기그룹 CEO이며 산서데이터트래픽밸리 회장인 하함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에 따라 ‘구신지능’은 큰 진전을 이룰 것이다. 인구 로령화, 과학연구, 우주탐사 등 인류사회발전 문제에 대응하는 것도 ‘구신지능’ 기술의 보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목전, 국가와 지방은 적극적으로 일련의 조치를 강구하여 인간형 로보트와 ‘구신지능’의 핵심 기술에서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구신지능+’ 다중 장면의 시범 응용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정보화부에서는 2025년에 미래산업 혁신을 추진하여 생물제조, 량자산업, ‘구신지능’, 원자급 제조(原子级制造) 등 령역의 혁신 발전 정책을 제정할 방침이다. 최근 북경, 심수, 중경 등 여러 지역에서도 ‘구신지능’ 로보트 기술혁신과 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발표하였다.

“우리 나라는 비교적 완전한 로보트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터, 센서(传感器), AI 칩의 국산화 능력도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 동시에 딥시크를 대표로 하는 대형 언어 모델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는 인공지능의 지능화된 알고리즘과 컴퓨팅 파워, 데이터 등 여러 측면에서의 우리 나라의 기술력을 보여준다.” 전국인대 대표이며 성상생물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 회장인 대립충은 이러한 것들이 ‘구신지능’산업의 발전과 다양한 장면의 시범 응용에 튼튼한 기초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구신지능’ 등 미래산업의 발전은 여전히 한차례의 마라톤과 같다. 인터뷰에 응한 대표, 위원과 전문가들은 현재 많은 ‘구신지능’ 제품들은 여전히 전시 및 개념 검증 단계에 있으며 실제 적용까지는 아직 일정한 거리가 있다고 말했다.

하함은 ‘구신지능’의 발전을 촉진하는 관점에서 볼 때 현재의 공통적인 문제는 통용적인 플래트홈이 부족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통용 플래트홈의 구축을 격려하고 반복을 피면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기초에서 응용으로, AI 모델 베이스에서 3D 데이터 세트로 이어지는 통용 개발 키트, 례를 들면 오픈 소스 라이브러리(开源代码库), 시뮬레이션 환경 라이브러리(仿真环境库), 오픈 소스 데이터 세트(开源数据集) 등을 구축하여 량호한 산업 협력의 혁신 분위기를 조성하고 문턱을 낮출 것을 권장했다.

류항흔은 대학교, 과학연구기관 및 기업들은 공동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핵심 알고리즘, 환경 감지, 정밀한 조작 등 핵심 기술 분야에서 돌파구를 마련하여 복잡한 상황에서 의 로보트의 적응성과 안정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구신지능’의 스타트업은 일반적으로 높은 연구개발 투자와 비교적 큰 불확실한 도전에 직면해있기에 혁신 자원과 자금의 효과적인 집결을 가속화하고 지역간의 협력 기제를 구축하여 기술혁신과 혁신형 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것을 권장했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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