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2024—2025 전국 학교 빙설운동 계렬 경기가 길림시 송화호스키장에서 개막되였다.
이번 행사는 중국학생체육련합회가 주최하고 길림성교육청이 주관했다. 북경, 상해, 강서, 사천, 중경 등지의 568개 학교의 천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참가했다.
행사는 중국 중학생 알파인스키 선수권대회, 중국 중학생 스노보드선수권대회, 중국 소학생 알파인스키 겨울 캠프, 중국 소학생 스노보드 겨울 캠프 등 4개 시리즈로 진행된다.
이날 중국 중학생 알파인스키선수권대회와 중국 소학생 알파인스키 겨울 캠프가 두 코스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선수들은 눈길을 누비며 뛰여난 스키 기술을 선보였다. 내몽골 오해시 해발만구제2완전소학교 학생 장열기는 소학교 녀자 병조 3위를 차지했다. 경기후 장열기는 “이곳의 코스는 매우 좋고 사람들도 매우 열정적”이라며 “돌아가면 친구들에게 길림시를 소개해 그들도 이곳에 놀러 오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2월 8일, 습근평 총서기는 길림성을 시찰할 때 생태환경보호와 록색저탄소 발전을 통일적으로 계획하고 빙설, 자연풍경, 민족풍토 등 특색자원을 리용하여 관광업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빙설운동은 빙설경제와 함께 상생하고 서로 뒤받침한다. 길림성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2024—2025 빙설시즌 전국 교육 계통 빙설운동 계렬 경기중 참가자수가 가장 많고 참가 규모가 가장 큰 대회”라며 “광범위한 참여로 전민 빙설운동 분위기를 조성해 3억명이 빙설운동에 참여하는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하고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강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