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길시사회복리원은 백세로인 왕계영(王桂英)을 위해 따뜻한 생일잔치를 열고 생일케익과 함께 진심어린 축복을 전했다.
왕로인의 생신을 맞아 복리원 사업일군들은 이른아침부터 행사장을 정성껏 꾸몄다. 축복을 담은 생일 축하 표어와 화사한 꽃, 신선한 과일 및 케익은 행사장을 즐겁고 평화로운 분위기로 만들었다.
행사에서 복리원 책임자는 왕로인에게 깊은 경의와 배려가 담긴 꽃을 건네주었고 왕로인은 모두의 축복 속에서 뜻깊은 생일을 맞이했다.
복리원의 행동에 깊이 감동받은 서녀사는 “복리원의 정성어린 보살핌이 있었기에 할머니가 오늘 백세 생신도 맞이할 수 있게 되였어요.”라고 하면서 “할머니가 년세가 많다 보니 이젠 자립능력과 건강 상태가 예전같지 않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왕로인의 가족에 따르면 로인은 2018년에 여러 면의 고려 끝에 연길시사회복리원에 오게 되였는데 근 7년 동안 간호일군들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았고 일상생활이나 특히 몸이 불편할 때마다 복리원에서는 로인의 건강 상태를 제때에 체크하고 챙겨줬다.
료해에 따르면 연길시사회복리원은 줄곧 로인들에게 량질의 생활환경과 따뜻한 봉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로인들의 정신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경축활동을 벌여 로인들에게 집과도 같은 따스함을 전해주고 있다.
복리원 책임자는 “백세로인에게 축복을 전하고저 이번 행사를 펼치게 되였다. 모든 로인들이 건강하고 무탈하게 오래오래 앉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복리원은 앞으로도 계속하여 로인들에게 살뜰하고 따뜻한 보살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리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