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화룡시정부와 화룡시문화관광국에서 주최하고 화룡시문화관광국, 연변길흠문화관광유한회사에서 주관한 2024-2025 연변조선족자치주 새 빙설시즌 가동식이 화룡시 로리커관광구에서 개최되였다. 성문화관광청 2 급 순시원 전운붕이 행사에 참석해 2024-2025 새 빙설시즌 가동을 선포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주정부 부주장인 차건위가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차건위는 다년간 연변은 ‘빙천설지도 금산은산’이라는 리념을 충실히 실천해 빙설자원을 문화관광에 융합시키고 상업무역 련결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그는 “새 빙설시즌을 맞아 연변은 문화관광업을 기둥산업으로 육성하는 전략적 높이에 서서 기회를 다잡아 빙설의 새로운 우세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빙설의 새로운 동력에너지를 격발시켜야 한다. 동시에 빙설제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빙설 시장을 개척하며 새로운 빙설 써비스를 제공해 ‘분설, 온천, 미식, 겨울 표류’의 독특한 우세로 ‘장백천하설, 길림의 아름다움은 연변에’ 브랜드의 ‘새로움’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동식에서 로리커풍경구와 호통만상문화미디어그룹이 협력협의를 체결했다. 쌍방은 전국 최초의 설역 미니극, 길림성 최초의 문화관광 미니극 《호수의 사랑(湖之恋语)》을 공동으로 제작하게 된다. 이날 또 로리커풍경구와 길림성화평대극장그룹이 공동 제작한 몰입식 주제 공연 <북경의 비밀번호(北境密码)> 현판식도 거행되였다.
가동식후 행사에 참가한 6,000여명의 귀빈 및 관광객들은 풍경구를 둘러보고 삼림과 설원을 지나는 설렘과 스노모빌의 격정, 눈밭에서 난로를 둘러싸고 차를 끓이는 등 따뜻함을 체험하면서 설역의 비경 로리커의 풍채를 실감하고 연변의 독특한 빙설문화 매력을 느껴보았다.
료해에 따르면 2024-2025 새 빙설시즌에 연변은 풍부하고 다채로운 빙설 행사를 전개하여 문화와 관광 산업의 융합 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빙설관광 명소와 명품 관광 코스를 건설하며 따뜻한 원소로 랭자원을 활성화하고 랭자원의 열효과 방출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분설자원을 리용하여 문화오락생활을 풍부히 하고 소비 수요를 촉진하며 도시 영향력을 확대하고 연변 문화관광의 겨울철 IP 지역 브랜드력을 널리 선전하여 ‘천만명의 관광객을 연변에 끌어들이는’ 목표를 실현하고 ‘노래가 아름다운 연변, 춤이 아름다운 연변’을 보여주는 동시에 ‘얼음이 아름다운 연변, 눈이 아름다운 연변’을 구축하게 된다.
/김영화 김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