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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의 겨울, 스키 ‘열풍’으로 뜨겁다

새 빙설시즌 우리 성 여러 스키장 스케치

새 빙설시즌에 들어선 이래 전 성 여러 스키장들에서는 자원 우세에 발붙이고 시설과 써비스를 적극 제고하면서 더욱 많은 새로운 ‘놀이방법’들을 출범시켜 전국 각지의 스키애호가들을 열정적으로 맞이하고 있다 . 사진은 관광객들이 아시아에서가장 큰 북대호스키리조트에서 빙설의 즐거움을 만긱하고 있는 장면이다 .

우리 성의 여러 스키장들이 륙속 개장됨에 따라 스키애호가들의 천국인 길림성의 겨울이 끓어오르고 있다.

북대호스키리조트내에는 여러갈래 스키 코스들이 멀리 하늘가에 뻗어있다. “고급 스키 코스 도전에 성공하니 정말 중독적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호북성 무한에서 온 류선생은 특별히 북대호 스키장에 와서 속도와 열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잔잔한 바람과 분설(粉雪)이 있어 그야말로 우리 스키애호가들의 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장백산만달국제휴양지 스키장에 들어서면 하얀 눈으로 뒤덮인 장려한 겨울 풍경이 한눈 가득 들어온다. 스키애호가들은 알록달록한 스키복을 입고 눈길을 질주하며 아름다운 호선을 그리고 있다. 올해 장백산만달국제휴양지 스키장은 기존의 43개 스키 코스외에 8개의 취미형 스키 코스가 추가돼 초급, 중급, 고급의 야간 조명 스키 코스가 전면 커버됐다. 빙설관광 기반시설에 대한 투입을 확대하는 동시에 특별히 300여명의 ‘휴가보조원’을 증가하여 따뜻한 써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스키애호가들이 즐겁게 놀고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만과송화호휴양지 스키장 역시 드바쁜 광경이다. 스키장 직원들은 스키 장비의 임대부터 스키 기교의 전수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부 사항에서 스키 사업에 대한 사랑과 집착을 보여주는 다양한 써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심양에서 온 란붕은 이미 련속 10년간 만과송화호휴양지에서 스키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에게 그를 가장 매료시킨 것은 이곳의 완벽한 부대시설과 세심한 써비스라고 알려주었다.

취재 가운데서 기자는 전국 각지에서 온 스키애호가들을 만났다. 그들 중에는 혼자 온 스키애호가도 있고 부모자식간의 시간을 즐기는 따뜻한 가족도 있었으며 친구와 동반하여 온 젊은이들도 있었다.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길림성의 스키장은 시설이 완벽하고 봉사가 주도면밀할 뿐만 아니라 눈의 질이 좋아 스키애호가들에게 리상적인 운동 장소라고 표시했다.

“나는 줄곧 스키타기를 매우 즐겨했다. 이번에 특별히 남방에서 달려왔는데 바로 이곳의 빙설 매력을 체험하기 위해서이다.” 광동성에서 온 한 스키애호가는 기자에게 “길림성의 스키장은 진정으로 저의 시야를 크게 넓혀주었고 스키 코스의 량이나 질 모두 상상을 초월했다.”고 말했다.

자식을 데리고 스키 타러 온 한 부모는 길림성의 스키장은 어른들에게 적합할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아주 좋은 단련과 오락 장소라고 표시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스키 기교를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뜻이 맞는 친구들도 사귈 수 있어 성장에 매우 도움이 된다.”고 그는 말했다.

길림성의 스키장들은 낮시간대 인기는 물론 야간시간대에도 젊은층과 직장인들이 많이 찾고 있었다. 최근 만과송화호리조트 스키장은 야간스키 시간대에 ‘빙설쇼’ 등 일련의 국풍 공연 행사를 선보여 스키장에 짙은 문화적 분위기를 더하기도 했다.

만과송화호리조트 스키장 사업일군의 소개에 따르면 야간스키의 시야를 보장하기 위해 스키장에서는 산 전체에 100여개의 등대를 설치했다. 밤이 되면 스키애호가들은 흰 눈을 밟고 별하늘을 머리에 인 채 멀리 도시의 천가만호 등불을 바라보면서 랑만적인 분위기에 젖어든다. 야간스키의 출시는 스키장의 경영 시간을 연장시켰을 뿐만 아니라 직장인과 외지 관광객들의 스키운동 수요에도 만족을 주었다.

이외에도 관광객들이 머물게 하고 잘 놀 수 있게 하기 위해 많은 스키장들에서는 갖은 방법을 동원해 써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있었다.

례를 들어, 북대호 스키장에서는 100대의 제설기를 새로 추가하고 개방된 스키 코스가 64개에서 74개로 늘어났으며 고속케블카는 11개에서 13개로 늘어나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아도 되였다. 스키 코스 면적은 239헥타르에서 275헥타르로, 호텔 총 침대수는 9,000개로 늘어났다. 휴양지에는 여러 곳에 셀프 써비스 설비들이 새로 추가되였으며 호텔 투숙이 더욱 빨라지고 더 많은 표종은 셀프 티켓 인출로 더 편리해졌다. 이러한 업그레이드 개조 조치들은 스키애호가들에게 더욱 편안한 스키운동 환경을 제공해주었다.

장춘 련화산 스키장에서 많은 관광객들은 올해 스키장에 은회색 로보트 강아지 몇마리가 생겨난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로보트 강아지들은 령활하게 눈밭을 누비며 대렬을 지어 순찰하고 물자를 운송한다. 또한 관광객들과 소통할 수 도 있고 사진을 찍을 수도 있으며 심지어 일상 순라검사와 긴급구조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장춘 련화산 스키장 마케팅총감 소충위는 이런 로보트 강아지들은 선진적인 센서(传感器)와 영상기술을 갖추었는바 앞으로는 로보트 강아지가 썰매를 끄는 등 활동도 개발하여 스키애호가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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