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장 부다라궁은 일년에 한번씩 하는 외벽 도색 작업을 시작했다. 부다라궁 관리처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우유, 꿀, 흰설탕, 흑설탕, 샤프란(藏红花) 등 원료와 각종 석회를 혼합해 흰색, 홍색, 황색 도료를 만들어 부다라궁 외벽 도색에 사용하는데 이러한 원료로 인해 부다라궁을 ‘달콤한 궁전’이라 부르기도 한다. 독특한 배합 방식의 도료는 접착력이 강하면서 잘 벗겨지지 않아 고대 건축물 외벽 보호에 적합하다.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