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사회과학원, 교육부, 문화관광부와 그리스 문화부, 아테네과학원에서 공동 주최한 제1회 세계고전학대회가 11월 7일-8일 북경에서 있었다.
대회에는 세계 각국 및 관련 국제기구 대표,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와 학자, 유명 문화인사, 언론인, 싱크탱크 전문가, 청년대표 등 내외빈 4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 기간 내외빈들은 고전문명과 관련된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한층 공감대를 형성했는바 고전문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시대적 가치를 보여주었으며 인류의 나아갈 길을 더 잘 조명했다.
‘고전문명과 현대세계’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고전문명의 연구 관점에서 출발해 인류사상의 근원을 거슬러 올라가 인류의 력사적 지혜를 총화하고 인류 문명의 전통을 발굴하며 문명교류와 상호 벤치마킹을 강화하여 학문적 기초를 다지고 현대세계 문제 해결에 지혜로운 시사점을 제공하며 인류 발전의 진보를 촉진하기 위한 사상적 동력을 주입하고 글로벌 문명 제의를 실천하며 인류운명공동체 건설을 더욱 추진하는 것을 취지로 했다.
회의 기간 ‘고전문명의 의리와 정신’, ‘고전 어문과 고전학의 전통’, ‘고전학과 문명의 상호 벤치마킹’, ‘고전학과 경사(经史) 전통’, ‘유가사상과 고대 그리스 철학의 륜리적 대화’, ‘고전 지혜와 디지털 시대’, ‘고전학과 인류의 미래’ 등을 의제로 대화 토론이 이루어졌다.
대회 기간 또 고고학 및 중화문명 기원 전시회, 고전학 연구 결과 전시회, ‘고대 그리스의 예술과 삶’ 전시회 및 기타 특별 전시회, 특별 문화공연이 펼쳐졌으며 산동, 하남, 사천에서 ‘세계 고전학 대회 및 중국 워킹’ 행사를, 관련 대학들에서는 ‘고전학 대학 려행’ 및 기타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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