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길시 북산가두 단화사회구역 민선식당이 복리복권공익금의 지원하에 정식으로 개업하여 많은 주민들에게 새로운 복지를 가져다주고 있다.
이 민선식당은 오건단지에 위치해 있는데 식사, 의사(议事), 조정, 독서, 휴식 등 다기능이 일체화된 종합적인 봉사 장소이다. 식당에는 40개의 식사 자리가 설치되여있다. 제3자를 도입하여 ‘공익성 봉사를 위주’로 하는 운영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매일 정오에 부페를 제공하는데 가격이 비교적 싸다. 60세 이상 로인은 1인당 10원, 60세 이하 주민은 1인당 15원이며 연변1중과 연변2중, 연길시1중 등 학교 학생들은 학생증을 소지하면 1인당 12원으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 관할구역 여러 민족 주민의 식사 난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개업 당일 현장은 매우 시끌벅적했다. 주민들은 함께 둘러앉아 식사를 하고 이야기꽃을 피우며 행복한 시간을 즐겼다. 관할구역 주민 류씨 아주머니는 “집앞에 식당이 생겼어요. 식당에는 고기반찬도 있고 채소반찬도 풍부해요. 건강메뉴인 데다 맛 또한 좋아요. 우리 로인들은 더 이상 식사 문제로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되였어요. 앞으로 매일 찾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한편 이 민선식당은 주민들에게 편리한 식사 봉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여러 민족 주민들의 감정 교류와 융합의 플래트홈으로 되여 조화로운 사회구역 건설을 크게 촉진하고 있다.
/ 정현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