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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설립 37돐 경축 문예공연

9월 27일,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돐을 경축하고 로인들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생활과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정신풍모를 전시하기 위해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에서 주최하고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주관한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설립 37돐 문예공연이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3층 극장에서 있었다.

이날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의 초청을 받고 협회의 전임 회장, 부회장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1987년에 설립된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는 지난 37년 동안 시종 ‘로인을 위해 봉사하고 사회에 봉사한다’는 취지로 로인들의 정신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조화로운 사회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은 주관단위로 줄곧 로인들의 문화생활에 적극 참여하고 이를 적극 지원하면서 로인들에게 풍부하고 다채로운 예술무대를 제공했다.

공연에 앞서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전흥수 회장은 “오늘 우리는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설립 37돐을 맞이했다. 그간 우리는 로인사업에 관한 정책을 깊이있게 관철해왔고 여러 분회에서는 자신들의 협회를 로인들의 즐거운 활동 장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오늘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문예공연의 형식으로 당과 조국의 위대한 성과를 노래할 수 있게 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와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은 사전에 다양한 경로를 통해 로인협회의 11개 분회와 군중예술관 그리고 예술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무용, 합창 등 공연들을 알심들여 준비했고 16개의 정채로운 공연 종목을 통해 새시대 로인들의 정신풍모와 아름다운 삶에 대한 동경을 보여주었다.

공연은 군중예술단의 〈환고신시대(欢鼓新时代)〉를 시작으로 종목마다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와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공주령협회에서 준비한 〈그네 타는 처녀〉는 청년들도 무색하게 할 만큼 로인들의 활력을 보여주었다. 쌍풍로인협회에서 출연한 〈나와 나의 조국〉은 은은한 노래소리로 조국에 대한 로인들의 무한한 사랑과 축복을 표현했으며 관성구에서 준비한 군인 행진 종목은 정연하고 일치한 동작으로 로인들의 강인함과 애국심을 보여주었다. 제1자동차분회에서 준비한 〈도라지〉무용은 조선족 녀성들의 지혜와 강인함을 다시 한번 전시했다.

이번 공연은 로인들의 정신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부동한 년령층 사이의 교류와 리해를 촉진시켰을 뿐만 아니라 국경절의 짙은 명절 분위기를 더해주었다.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는 금후 국가의 호소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로인들의 심신건강과 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에 조력하기 위해 유익한 활동들을 더욱 많이 조직하는 동시에 로인사업의 발전에 더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 오건 류향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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