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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보물 첫 집중 전시, ‘진시황릉 고고발견전’

진시황제릉박물관에서 병마용을 감상하고 있는 관람객

올해는 진시황 병마용 발굴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를 맞으며 ‘천고 제1황제의 지하왕국-진시황릉 고고발견전’이 지난 8일, 섬서성 서안시에 위치한 진시황제릉박물관에서 개막되였다. 전시회에는 진시황릉의 모습과 가치를 전방위적이고 다각도로 보여주는 230점(세트)의 문물이 전시되였다. 이는 진시황릉 고고발견이 처음으로 대중에게 집중 전시되는 것이다.

이중에 진시황제릉외성동문유적, 릉침건축유적, 사관유적지 및 릉서1호 순장묘에서 출토된 문물들은 처음으로 전시된다.

전시는 진시황, 려산위릉, 궁관백관, 지하군단, 황실령지, 궁정오락 등 8개 단원으로 나뉘여졌다. 위풍당당한 고급갑옷군용, 정교하고 묵직한 돌갑옷, 진나라 고고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청동물새, 금은악부종, 려산원동종, 진시황릉 고고에서 발견된 체량이 가장 큰 ‘진릉제일정’ 등은 진시황릉 ‘지하왕국’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모습과 진나라를 주축으로 한 위대한 시대를 보여준다.

/중국조선어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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