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연길시는 당건설로 도시 정밀화 관리를 선도하는 ‘항장제’(巷长制)를 실시하여 도시 정밀화 관리 사업의 책임이 사실에 부합되지 않거나 성과가 뚜렷하지 않은 등 문제를 힘써 해결하고 ‘연길 록화미화’의 고효률 관리를 끊임없이 추동했다.
시급 지도자를 일선 ‘지휘’로 정하고 가두의 서기가 맡은 바 책임을 리행하며 사회구역 서기와 도급단위(下沉单位) ‘제1 서기’가 정밀하게 분공하여 연길시 ‘쌍항장’(双巷长)의 합력을 형성하고 행정관리부문에서 신속히 해결하고 책임을 단단히 다지며〈 당건설로 도시 정밀화 관리를 선도하는 ‘항장제’ 실시 사업방안〉을 내오고 상하가 관통되고 좌우가 련동되는 책임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도시의 ‘골치거리’와 ‘너저분하고 더러운 문제’를 철저히 정비하도록 했다.
연길시당위 조직부 부부장 리위는 “도시 관리의 ‘맹점(盲点)’을 신속히 제거하기 위해 당원간부의 솔선수범을 통해 ‘항장제’를 혁신하고 1,252명의 사회구역 간부와 부문의 중층 간부를 선발하여 공동으로 ‘쌍항장’을 맡게 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난제를 해결하고 도시 정밀화 관리 사업의 실행을 세밀하고 깊이있게 추진했다. 또한 예전의 치리 방식에 비해 관리 내용이 더욱 정교하고 사업 목표가 더욱 정밀하며 최단 시간내에 문제를 철저히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료해에 따르면 ‘항장제’는 주요 간선도로와 골목길을 중점적으로 다스리고 골목길의 무질서한 방치, 락서, 무단 건축, 파손된 도로, 파손된 록화지, 파손된 공공기물 등 ‘3란3파’(三乱三破)문제를 해결했다. 연길시는 당건설로 기층 치리를 선도하는 클라우드 플래트홈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정밀화 관리 APP 간부단(干部端)과 대중단(群众端)을 개척하고 ‘위챗 일처리’(微事处治)와 ‘사회구역 파견, 부문 접수’(社区派单、部门接单)기능을 리용하여 항장들의 방문 로선 궤적을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기층 치리 문제의 오프라인 순찰, 온라인 처리의 전반 과정에 대해 디지털화 관리를 실현했다. 지금까지 루계로 8,900여차의 거리순찰을 전개하여 4,000여개에 달하는 ‘3란3파’ 문제를 해결했다.
“주택단지 주변 환경위생의 ‘고질병’이 마침내 해결되였습니다. 우리는 사회구역 주민을 대표하여 당신들의 사업에 찬사를 보냅니다!”
최근, 연길시 공원가두 원금사회구역의 주민 몇명이 가두판사처를 찾아 주택단지의 주변 환경이 더럽고 지저분하던 문제를 해결해주었다며 “군중들의 난제를 해결하여 가두의 담당 풍채를 보여주다”라고 쓴 감사기를 전달했다.
가두의 전반적인 환경을 개선하고 문명 치리의 토대에서 연길시 신흥가두 민창사회구역의 ‘쌍항장’은 봉사 범위를 주동적으로 확장하여 ‘관광객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매주 2회씩 연길 수상시장에 대한아침 순찰을 전개했다.
8월 9일 아침 7시, 연길시당위 조직부와 사회구역 경찰, 연길시도시관리행정집법국 신흥대대, 가두 및 사회구역 등 20여명의 사업일군이 수상시장에 모여 ‘관광객 청년조력팀’ 고정봉사일터를 리용하여 외지 관광객들에게 길안내 등 봉사를 제공했다. 동시에 수상시장 주변의 쓰레기와 잡물들을 정리하고 상인들이 ‘문전 3도급’(门前三包)책임제를 실시하도록 독촉하였으며 각종 안전위험을 조사, 제거했다.
민창사회구역당총지 서기 박명은 “‘쌍항장’이 공동으로 순찰하고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사회구역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인력이 증가되였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제때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공중인 도로를 가리키면서 “현재 ‘쌍항장’의 공동의 노력 덕분에 관할구역의 시공 도로가 전면적으로 개조되여 주민들에게 조화롭고 아름다우며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 오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