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빠리올림픽 주최자는 재활용 침대를 사용하고 태양에너지를 공급하는 등 록색 및 저탄소 리념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도입했다. 이외 채식 공급 비중을 높인 것도 하나의 큰 포인트이다. 빠리올림픽 선수촌의 메인식당은 6개 식사구역으로 나뉘였는데 매일 약 50가지 메뉴를 제공하며 그중 절반이 채식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채식을 하면 에너지가 부족해질 수 있다고 제기했다. 이에 대해 관련 전문가는 이렇게 답변했다.
“채식은 가축, 가금, 물고기, 새우 등 동물성 음식이 포함되지 않는 섭식(膳食) 모식으로서 완전한 채식, 알류 채식, 젖류 채식, 알 및 젖류 채식 등으로 나뉜다.”
북경안정병원 림상영양과 부주임영양사 진동은 채식주의자들의 음식은 쌀, 밀가루, 잡곡, 콩과 그 제품, 남새 등 음식이 위주라고 소개했다.
채식주의자마다 각자 특점이 있다. 례를 들어 완전한 채식주의자는 모든 동물성 음식을 먹지 않고 오곡, 남새, 과일, 견과, 콩류 등 식물성 음식만 먹는다. 알류 채식주의자 혹은 알 및 젖류 채식주의자는 고기류 음식만 먹지 않고 기타 닭알, 메추리알 등 알류 음식 혹은 젖류와 그 제품을 먹는다. 알류 음식의 아미노산 모식은 인간의 아미노산 모식에 가까워 영양가가 높은 고품질 단백질로 간주된다.
진동은 과학적으로 음식을 섭취한다면 채식만 하여도 대부분 인체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족시킬 수 있다고 인정했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은 인체를 위해 에너지를 제공하는 3대 영양소이다. 탄수화물은 곡물, 과일, 전분류 남새에 기본적으로 존재한다. 지방은 대부분 육류 음식에 존재하지만 견과, 우유, 닭알, 곡물, 콩류 등에도 지방이 함유되여있다. 단백질은 원천이 비교적 광범한바 동물에도 있고 식물에서도 섭취할 수 있다. 이외 닭알, 젖 및 기타 제품에도 단백질 함량이 매우 풍부하며 또한 좋은 단백질에 속한다.
상해교통대학 의학원 공공위생학원 등이 련합으로 상해시 282명 채식가의 단백질 영양 정황 및 그 음식 원천을 조사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채식주의자의 매일 총에너지 섭취는 비록 비채식주의자보다 낮았지만 단백질 에너지 공급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진동은 “하지만 우리는 균형적 섭식을 더욱 제창하는바 고기, 알류, 젖류 음식을 통해 좋은 단백질을 섭취하고 남새, 과일, 견과 등 음식을 통해서도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라고 말했다.
/과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