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연길시문련과 연길 ‘손에 손잡고’ 예술단의 문예자원봉사자들은 연변군대간부휴양소를 찾아 ‘민예, 민속, 민풍’으로 8,1건군절 경축 특별 위문공연을 개최하고 가무의 형식으로 군대휴양간부들에게 명절의 축복을 전했다.
공연은 조선족 민족무용 <아박 (牙拍)>으로 서막을 열었다. 남성독창 <중국의 땅(中国的土地)>, 녀성독창 <초소의 달(哨所的月亮)>, 가요 <해군 로전사(海军老兵)>, 남성합창 <사내대장부는 군대에 가야 한다(好男儿要当兵)> 등 노래로 조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과 아름다운 축복을 표현하고 군인들의 깊은 애국감정을 노래했다. 시랑송 <취미고향 연변정(醉美故乡延边情)>, 무용 <장백산 아래 나의 집(长白山下是我的家)>, 녀성합창 <불망초심, 문명성, 행복성(不忘初心,文明城、幸福城)> 등은 연변에 대한 사랑과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동경을 표현했다.
공연은 내용이 풍부하고 형식이 다양하고 다채로워 군대휴양간부들의 정신문화생활을 풍부하게 한 동시에 그들로 하여금 사회의 존중과 사랑을 느끼게 했다. 항미원조 로전사 김응진은 “건군절에 멋진 문예공연을 볼 수 있어서 매우 감격스러웠다. 듣기 좋은 노래, 아름다운 춤, 격앙된 시랑송은 우리 로전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말했다.
/정현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