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연길시병원은 공립병원의 전통적인 ‘수금실 결제 지불(收费室结算支付)’ 방식을 깨고 군중들에게 더욱 편리한 봉사를 제공하기 위해 ‘진찰실 지불(诊间支付)’ 기능을 개통하여 군중 봉사의 ‘마지막 1 키로메터’를 뚫었다.

‘진찰실 지불’이란 외래진찰 환자가 진찰실에서 결제를 완료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의사가 약품 처방과 검사 결과 등 진료 항목을 작성하면 자비환자(自费患者)는 위챗 혹은 알리페이 ‘지불 코드’로 결제할 수 있고 의료보험 환자는 ‘의료보험 코드’를 제시하면 직접 의료보험 결제 (만성병, 특수병, 중의약 결제 제외)를 향수할 수 있다. 때문에 진료실을 나서지 않고도 빠른 시간에 비용을 결제한 후 직접 검사하거나 약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조녀사는 의사가 떼준 진단서를 받아들고 핸드폰 지불 코드로 재빨리 결제 절차를 마쳤다. 그는 “이런 결제 방식은 매우 편리합니다. 더 이상 아래웃층을 뛰여다니며 줄을 서서 비용을 낼 필요가 없어 시간도 절약하게 되였습니다.”라고 말했다.

연길시병원당위 부서기인 류단은 “병원에서 ‘진찰실 지불’을 개통한 것은 ‘정보를 많이 전달하고 환자들을 적게 움직이게 하려는 것”이라며 “이는 연길시병원의 인민을 위해 봉사하고 난제를 해결하는 유력한 조치로서 지혜로운 진료와 간편한 결제 및 편안한 진료에 목적을 두었다.”고 전했다.

/오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