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물류및구매련합회에 따르면 6월 우리 나라 전자상거래 물류지수는 114.8%로 성장률이 5월 동기 대비 0.9%포인트 늘어났는데 련속 4개월간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종목별 지수에서 총업무량지수, 농촌업무량지수, 재고회전률지수, 물류시효지수, 약속리행률지수, 만족률지수, 인원지수 및 원가지수 등이 전부 상승세를 기록했고 실제적재률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총체적으로 보면 전자상거래 물류 총업무량지수가 크게 늘어났다. 6월 전자상거래 물류 총업무량지수는 132.9%로 전월에 비해 3.1%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 모든 지역 총업무량지수가 전부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서부지역의 상승률이 가장 두드러졌고 동부지역은 전국 평균 수준을 넘어섰다.
농촌 전자상거래 물류업무지수가 빠른 상승세를 보였다. 6월 농촌 전자상거래 물류업무량지수가 132.1%로 전월에 비해 2.4%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 모든 지역 총업무량지수가 전부 상승세를 기록했는데 그중 동부지역의 상승률이 가장 두드러졌고 동부 및 중부 지역이 전국 평균 수준을 넘어섰다.
물류시효, 만족률 지수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약속리행률, 인원 및 실제적재률 지수가 높은 선에서 파동을 보였다. 6월 물류시효 및 만족률 지수가 각기 102.6%, 102.2%를 기록해 련속 4개월 상승세를 실현했다. 인원지수도 0.3%포인트 상승했고 약속리행률지수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재고회전률지수는 하락을 멈추고 상승하는 추세이며 원가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6월 한달간 수요가 빠르게 상승하는 견인하에 재고회전률지수는 전월에 비해 0.7%포인트 상승해 련속 3개월 하락하는 국면을 돌려세웠다. 원가지수가 전월에 비해 0.3%포인트 올라갔고 기업의 원가 수준은 여전히 높은 선을 유지했다.
/경제참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