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에서는 우수오수분류공사를 단계적으로 마친 도로를 륙속 복구하고 있다.
26일, 장백산서로 공상은행아빠트단지 남쪽 구간에 위치한 공사현장에서는 일군들이 한쪽으로는 송풍기를 들고 도로의 먼지를 제거하고 다른 한쪽으로는 아스팔트를 깔고 있었다.
현장 책임자는 “해당 구간에서 50여일간 진행된 연길 우수오수분류공사는 오늘 마무리된다. 지금 모든 일군들을 동원해 마지막 단계인 도로 청소 및 아스팔트 부설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료해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당일부터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400메터가량의 아스팔트 부설 공사를 마치게 되면 기존의 왕복 6차선 도로를 회복하게 되고 시공으로 인한 차량 통행 제한이 풀리면서 교통 압력을 효과적으로 완화하게 된다.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도시건설과 과장 김효봉은 “현재 광명거리, 인민로, 조양거리 등 12개 거리에 도합 12.3키로메터의 우수, 오수 도관망을 부설했다. 7월 5일까지 장백산로, 광명거리, 조양거리, 인민로, 진학소학교 남측, 국자거리, 영춘거리, 애단로, 연대거리, 리화로, 우의로 등 11개 공사 구간에서 도합 4.5키로메터 도로에 대한 복구작업을 진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