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 특색 료식문화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월-4월 전국 료식업 수입은 1조 7,360억원으로 지난 동기 대비 9.3% 성장한 가운데 개성적이고 전통문화의 운치를 담은 ‘국조’ 료식 소비열이 부단히 증가되여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새로운 체험을 가져다주고 있는 추세이다.
남경시의 《홍루몽》을 주제로 한 모 식당에서 “《홍루몽》에서 아주 자상하게 묘사한 한 료리인 가지살튀김(茄鲞)을 한번 먹어볼 수 있으면 참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는데…” 하는 관광객의 말이 떨어지기 바쁘게 식당의 복무원이 가지살튀김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한다. 이 식당의 인력자원총감 만금림은 “우리의 료리 창의성은 모두 《홍루몽》 원작을 깊이 파고들어 환원하며 일정한 정도에서 혁신을 진행하여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기자한테 말해준다.
최근년에 신중식 음식이 빠르게 흥기하여 신중식 식당, 신중식 차음료, 신중식 베이킹 등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 개성적이고 전통문화의 운치를 담은 ‘국조’ 미식은 갈수록 많은 젊은 세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대중평론’ 플래트홈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국조’ 키워드의 검색량이 지속적으로 상승, ‘국조간식’, ‘신중식’ 등이 비교적 주목받고 있으며 ‘신중식 차음료’, ‘신중식 케이크’의 검색량이 지난 동기보다 5배가량 증가되고 ‘국조’, ‘신중식’ 관련 음식을 출시한 음료점은 전년 동기 대비 11배 이상 증가했다.
중국조리협회 등 단위가 공동으로 발표한 <2024년 료식기업 발전보고서>는 료식업계가 소비 수요와 관념의 급속한 전환, 심각한 시장경쟁의 동질화, 기술의 급속한 교체 등 3대 도전에 직면해있다고 지적, ‘국조’ 미식을 연구 개발하는 것은 일부 료식기업이 도전에 대응하는 방식의 하나라고 했다.
중식 료리 고급기술자 동전상은 중식 료리는 전통문화에서 령감을 찾는다고 표하면서 료리 혁신은 우리 나라 전통음식문화를 견지하는 것과 소비의 추세를 통찰하는 것을 결합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북경 ‘도향촌’회사에서는 중국 전통문화 요소를 융합시킨 중식 제과를 내놓아 인기를 끌고 있다. 도향촌 0호점 프로젝트 책임자 조사원은 “전통문화를 융합시키면 과자는 단지 하나의 식품만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 기호로 되며 력사의 두께를 담아 동양의 미학을 보여준다.”고 말한다.
산동대학 경제학원 교수 왕진광은 신중식 미식은 문화 원소와 융합되여야 할 뿐만 아니라 신세대의 수요도 만족시켜야 하는바 전통문화와 현대 소비 수요의 결합점을 정확하게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소비 장면 혁신, 관련 산업과의 융합 발전
“가게에 들어서면서부터 천년을 넘나들며 궁중 례절 문화를 느끼는 것 같았다”, “전통 가무를 감상하면서 미식을 맛보는 매우 즐거운 시간이였다.” 상해의 한 식당에서 시민 장월이 흡족해 말한다.
상무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9개 부문이 련합으로 발부한〈료식업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할 데 관한 지도의견>(이하〈지도의견>)은 료식 소비 장면을 혁신할 것을 명확히 제기했다. <지도의견>은 중화의 우수한 료식문화를 전승 발전시키고 료식 소비 잠재력을 한층 더 방출시키며 료식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 야간음식, 레저음식, 문화관광 주제 음식 등의 발전을 권장하며 료식과 관련 산업의 융합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드웨어로 볼 때 이를테면 장식 풍격에서 전통문화를 료식 공간 설계에 융합시켜 독특한 식사 분위기를 조성한다. 북경의 한 건축설계회사 책임자는 올해 들어 회사 설계 주문의 80%가 ‘국조’ 원소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한다.
소프트웨어로 볼 때 료식 공간에 그림극, 희곡, 민속기예 등 중국 전통문화 프로그람을 도입하여 관상성, 상호작용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료식과 관련 산업의 융합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 일부 성, 자치구, 직할시에서 륙속 ‘문화관광 + 미식’, ‘전시공연 + 미식’ 등 활동을 전개하면서 료식업종이 도시의 경제 번영을 촉진하고 실물경제 발전에 조력하고 있다.
새로운 성장점 구축, 써비스 품질 향상
한 신중식 차음료점에서 차 한잔이 자동제조기를 통해 완성되고 자판기 등 지능화 설비의 도입으로 제작 효률, 제품 표준화를 보장해주어 고객에게 더욱 좋은 소비 체험을 제공해준다. 또 회원 시스템 등 디지털화 도구의 응용으로 브랜드가 소비자의 선호를 정확하게 포착하게 함으로써 정밀화 운영을 실현하고 사용자의 애착도를 증강시킨다…
‘국조’ 료식업은 영양과 건강을 추구하고 디지털 능력화 등 큰 추세에 순응해야 한다. 오늘날 소비자는 제품과 써비스의 실용가치외에도 소비 체험에 큰 관심을 돌린다. 료식업은 반드시 써비스 의식을 높여야 한다.
중국호텔협회 회장 진신화는 “료식업은 료식 소비의 새로운 성장점을 적극 구축하고 국산 ‘조품’ 등 새 소비 성장점의 잠재력을 발굴하며 료식 써비스의 품질을 전면적으로 향상시키고 우수한 료식문화를 전승 발전시켜 인민들의 날로 늘어나는 아름다운 생활 수요를 더욱 잘 만족시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