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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란—장춘, 50키로메터 단축된다

백기(白旗) 송화강대교 건설현장에서 료해한 데 의하면 7월말이면 국도G229 서란시 백기 송화강대교 건설이 주체공사를 마칠 전망이다. 이 대교가 건설되면 서란시에서 장춘시까지 근 50키로메터의 로정을 단축하게 된다.

백기 송화강대교는 동쪽은 백기진 소가촌에서 시작돼 서쪽으로 송화강을 넘어 장춘시 구태구 기탑목진 홍기촌을 련결한다. 대교의 총 길이는 13.7키로메터, 1급 도로 기준에 따라 건설하며 왕복 4차선, 로반 너비 24.5메터, 설계 시속이 80키로메터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중철대교국그룹유한회사, 흑룡강성룡건로교제5공정유한회사에서 공동으로 청부, 설계 개산(概算)투자는 7.8억원이다.

국도 G229선은 서란시와 장춘시 구태구 사이에서 송화강으로 하여 중단돼있어 이 지역 교통이 매우 불편했었다. 서란시교통국 관계자는 “백기 송화강대교 건설은 국도 G229선을 관통하고 서란과 구태구를 련결해 두 지역의 도로 운송 능력을 향상시키고 두 지역간 경제 문화 교류를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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