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02版:경제 上一版 下一版  
下一篇

새로운 직업 향촌 진흥에 새 활력 주입

얼마전 인력자원사회보장부, 농업농촌부, 귀주성인민정부에서 공동 주최한 제2회 전국향촌진흥직업기능대회(이하 ‘직업기능대회’) 조직위원회 부주임을 맡은 인력자원사회보장부 직업능력건설사 부사장 왕효군은 현재 이미 향촌 진흥과 관련된 13개의 새로운 직업을 개발했는데 전자상거래, 라이브 방송 전자상거래, 민박관리사, 농사 정보에 대해 전부 인터넷 감독관리를 실현하게 하는 농업디지털화 기술원,농림 순시작업 종사 무인기 조종원, 현대기업관리 리념으로 향촌 자원을 정돈 조률 최적화하는 농업경영관리 농촌자원관리 인원 등이 포함된다고 소개하면서 “향촌의 새로운 직업은 취업의 새로운 하이라이트이며 향촌 진흥에 적극적인 추진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수요가 점점 많아지는 금메달표 ‘농기계 의사’

이번 직업기능대회에서 전국 701명의 선수들이 축조, 농기계수리, 전자상거래 등 11개 경기 종목에서 치렬한 각축전을 벌렸다.

농기계수리 학생조 금메달을 따낸 왕승용은 귀주성 필절시 위녕이족회족묘족자치현의 ‘00’후이다. 그한테는 어린시절 농사 짓는 부모를 따라 뜨락또르 뒤머리에 앉아서 ‘툭툭툭’ 하는 굉음이 들판에 울려퍼지는 것을 즐기였던 기억과 뜨락또르가 자주 고장이 나서 부모가 진땀을 흘리던 기억이 생생하며 그래서 커서 반드시 이 기계들을 잘 파악해낼 것이라는 다짐이 컸다고 한다.

경기에서 선수들은 뜨락또르, 곡물련합수확기 등 설비에 대해 고장 진단 제거와 기술 유지 보수를 진행해야 하는데 심사 요점은 모두 실제 생산실천에서 온 것으로서 일상적인 농기계설비 문제의 해결에 매우 도움이 된다.

농기계수리 종업원조 은상 수상자는 신강생산건설병퇀대표팀의 곽건인데 그는 농기계수리 경기 종목의 유일한 녀선수였다. 신강 석하자기술직업학원의 교원으로서 그는 농기계와 16년간 교제했으며 장기간 농기계 전문교수, 농기계 직업기능 등급 훈련 등 일선 교수사업에 종사해왔다.

곽건은 “이번 대회를 통해 농기계 수리 기술이 크게 향상됐다.학생들이 우수한 ‘농기계 의사’가 되도록 교직을 계속 잘 수행하고 생산에서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여 향촌 진흥 전업기술 기반을 닦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했다.

교육부, 인력자원사회보장부, 공업정보화부가 공동으로 발부한 <제조업 인재 발전계획 지침>은 2025년까지 우리 나라 농기계장비산업의 인재가 44만명 부족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현재 많은 농지에서 300마력 이상의 대형 기계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런 기계들을 다룰 수 있는 농기계수리 인재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농토 작업 면적이 크고 지능 농기계 응용 범위가 광범위한 신강은 기계화 정도가 이미 90%에 달한다. 허나 땅이 넓고 사람이 적다 보니 농민들은 농기계 한대를 수리하기 위해 먼길을 달려 농기계 판매회사에 가서 판매후 써비스 인원을 찾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알아본 데 의하면 많은 본과대학에 모두 농기계장비 관련 전공이 설치되였었지만 오랜 세월 속에서 거의 전부 철수되였다. 2015년 교육부는〈일반고등학교 고등직업교육(전문과) 전공 목록(2015)>을 발간해 농업장비응용기술, 농업전기화기술, 기계장비제조기술 등 관련 전공을 설치했다.

중경삼협직업학원 자동차공정학원 교원 최성성은 기자에게 최근 몇년간 향촌진흥전략이 추진됨에 따라 농기계수리 인재의 사회 수요량이 늘어 많은 기업들이 판매후 써비스를 제공하면서 종업원을 양성하고 있으며 많은 고급 직업대학원들은 시장 수요를 보고 분분히 농기계수리전공을 개설하였다고 말한다.

신강농업직업기술학원 교사 장쌍협은 현재 농기계수리학과 학생들의 취업은 ‘폭발’이라는 두 글자로 형용할 수 있다며 수요량이 많은 것을 보고 농기계수리학 응시자수가 수직 상승했다고 말한다. “농기계수리 인재는 향촌 진흥에서 큰 전도가 있다. 점점 더 많은 젊은이들이 국가와 업계 발전과 공진하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인생 기회를 포착하고 있다.”

고학력자도 ‘미장공’이 될 수 있어

석사연구생 출신인 천진철도직업기술학원 교원 성신욱은 2년째 건축시공기술 관련 내용 강의를 해오면서 좀처럼 자신이 선수로 경기대회에 참가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며 “경기는 나한테 전공과 산업을 결합하는 다리를 놓아주었다. 더욱더 목표성, 방법을 가지고 학생들을 기능인재로 성장하도록 인도하게 한다.”고 표했다.

장춘과학기술학원 교원 조몽몽은 한창 석사학위 공부를 하고 있는데 이번 경기대회 양로간호종업원조 일원으로 경기에 참가했다. 그는 “교원은 적극적이고 주동적으로 직업기능 수준을 제고해야 한다. 높은 수준만이 교수 일터에서 더욱 큰 역할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전자상거래 경기 종목에서 종업원조 동메달을 따낸 절강도로기사학원 교원 하평은 연구생 공부 과정에서 전문성 수준을 향상시키고 전자상거래 플래트홈의 운영 규칙, 마케팅 전략을 더욱 깊이 파악하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체험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면서 “전문직 교사로서 교육연구와 기능경기대회에 적극적으로 뛰여들어 경기로 교육을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경공업직업기술학원 경제관리학원 전자상거래 전문교원 황단은 경기에서 휴대폰 생방송을 통해 신바람나게 당지 우수 특산품을 소개했다. 석사연구생 학력을 가진 황단은 향촌 진흥 라이브 방송 전자상거래 프로그람에 수차 참여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우리는 직업기능 경기를 통해 전문 능력을 단련받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향촌의 농부산물과 풍토인정을 료해하고 당지의 경제 발전을 이끌기를 희망한다.”고 표했다.

이번 직업기능대회에서 리상적인 순위에 들지 못한 사천성 성도농업과학기술직업학원 자동차교육연구실 강사이며 기계공정사인 소신충은 현재 많은 고급직업대학의 전업 교사들이 비교적 높은 학력과 비교적 튼튼한 리론기초를 갖고 있지만 기층에 가서 단련한 경력이 부족하여 경기에서 늘 시간이 부족함을 느낀다고 인정했다. 경기가 끝난 후 소신충은 학교의 지지하에 사천천룡뜨락또르제조유한회사에 가서 단련받기로 했다면서 농기계수리 실제 조작 경험을 증강하여 ‘쌍사형’(双师型)교사로 신속히 성장할 것이라고 표했다.

축조종목 심판장 주과림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고학력 선수가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소중한 시범 효과가 있다면서 많은 사람들의 안중에 축조 프로그람은 땀을 흘려야 하는 힘든 일이지만 많은 일터는 인재에 대한 종합자질과 기능에 대한 요구가 높다고 표시, “경기를 통해 고학력 인재들은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으며 돌아가서 종합자질을 갖춘 더 많은 인재를 양성해 업계 발전의 수요에 더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새로운 직업이 큰 무대를 가져다준다

이번 직업기능대회 전자상거래 종목 학생부 금메달을 따낸 운남기사학원 동연정보산업학원 학생 쇄성옥은 교정의 ‘스타’가 됐다. 21세의 그녀가 전국향촌진흥직업기능대회에서 운남성을 대표해 첫 금메달을 따냈으니 말이다.

운남기사학원에 오기 전 그녀는 ‘반항아’였다고 한다. 그런 그녀가 첫 수업에서 제45회 세계기능대회 이동로보트 경기 종목 우승자인 청년교사 정기원으로부터 격정적인 분투 경력을 들었는데 선생님의 장인정신은 그의 어린 가슴에 ‘기능보국’의 씨앗이 뿌리를 내리게 했고 장차 나도 나라의 기둥이 되리라는 갈망을 갖게 했다고 한다.

“전자상거래 관련 기술을 깊이 학습한 후 나는 소통사과 등 고향의 농특산물을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전국에 판매할 기회를 찾기 시작했다.”고 쇄성옥은 자신만만하게 말한다.

인터넷 기술혁신과 소비자 수요 다원화에 따라 우리 나라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관련 인재에 대한 수요도 대폭 확장되고 있다. 이번 직업기능대회 전자상거래 종목 재판장 조리인 시응봉은 생방송 판매원, 생방송 내용 운영사, 생방송 장면 통제 운영사, 생방송 상품 품질 통제사, 생방송 고객써비스 등 생방송 전자상거래 령역의 인재에 대한 수요가 더욱 왕성해지고 일부 전자상거래와 관련된 새로운 직업 수요량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전한다.

쇄성옥의 지도감독인 운남기사학원 교원 왕추령은 쇄성옥의 성공은 학교, 기업의 협력 덕분이라며 학원의 일상 수업은 전형적인 사업임무를 주선으로 하여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학생들의 능력을 양성한다며 “기능은 인생을 변화시킨다. 새로운 직업은 학생들에게 더 큰 무대와 더 나은 미래를 준다.”고 말했다.

인사부 관련 책임자는 향촌 진흥 관련 새로운 직업의 흥기는 향촌 경제사회발전의 필연적인 결과이며 국가가 향촌진흥전략을 실시하는 구체적인 실천이라고 말했다. 향촌진흥전략이 깊이있게 실시됨에 따라 더욱 많은 관련 새 직업, 새 업태가 용솟음쳐나와 향촌 발전에 더욱 많은 활력을 주입하게 될 것이다.

/ 신화넷

版权所有 ©2023 吉林朝鲜文报- 吉ICP备07004427号
中国互联网举报中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