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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쎄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쎄르비아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1일에 찍은 ,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쎄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주쎄르비아 중국 대사 리명은 국제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쎄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되고 있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생기와 활력이 돋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량국은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 건설과 현대화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서로 손잡고 각자의 발전을 촉진해 량국 국민에게 혜택을 가져다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6년 습근평 주석의 방문으로 쎄르비아는 중동부유럽에서 중국의 첫 전면적 전략적 동반자가 됐다. 중국—쎄르비아 관계는 최근 수년간 습근평 주석과 쎄르비아 대통령 알렉산다르 부치치간 여러 차례 만남 및 서신 왕래를 통해 새롭고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리명은 최근 수년간 량국 정상의 지도에 따라 중국—쎄르비아 관계는 비약적으로 발전해 력대 최고의 수준에 올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량국은 항상 서로의 핵심 리익과 주요 관심사를 확고히 지지하고 있으며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한 상호 리해와 견해가 비슷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쎄르비아는 중국이 제시한 ‘3대 글로벌 창의’를 지지한다고 부연했다.

중국과 쎄르비아 무역액은 2016년 5억 9,600만딸라에서 2023년 43억 5,000만딸라로 급증했으며 많은 협력 성과를 거뒀다. 2022년 중국은 쎄르비아의 최대 직접투자 원천국이 됐다.

리명은 중국은 쎄르비아와 함께 중국—쎄르비아 자유무역협정(FTA), ‘일대일로’ 중기 행동계획 등 기제 역할을 발휘하고 경제·무역, 산업·투자, 기초건설 등 전통 분야 협력을 심화해나가면서 과학기술혁신, 디지털경제, 록색전환 등 신흥 분야에서의 협력 잠재력을 발굴해 량국 경제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고 량국 국민에게 복지를 안겨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년 이후 중국과 쎄르비아간 인적 교류는 크게 확대됐다. 쎄르비아에서 중국어를 공부하는 학생수도 증가하고 있으며 쎄르비아어를 개설한 중국내 대학수도 크게 늘고 있다. 최근 베오그라드 중국문화중심이 문을 열기도 했다. 리명은 중국과 쎄르비아의 관계가 지속적으로 심화됨에 따라 량국간 인적 교류가 갈수록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리명은 중국은 이번 습근평 주석의국빈방문을 계기로 쎄르비아와 함께 량국의 굳건한 우정을 더욱 공고히 하고 ▷정치적 신뢰 심화 ▷실무 협력 확대로 량국 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에 기여해 나가고저 한다고 강조했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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