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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르비아 대통령 부치치: 습근평 주석은 진정한 친구

2023년 4월 1일, 쎄르비아 대통령 부치치가 수도 베오그라드의 쎄르비아 E763 고속도로에 이어 새로 건설된 베오그라드—수르친 구간 개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새로 건설된 베오그라드—수르친 고속도로는 중국교통건설그룹유한회사에서 건설하였는데 총 길이가 약 7.9키로메터이다. /신화넷

중국 국가주석 습근평의 쎄르비아 방문을 앞두고 쎄르비아 대통령 부치치가 4월 30일 베오그라드에서 중앙방송총국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부치치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습근평 주석에게 쎄르비아를 방문해달라는 요청을 15차례나 보냈다고 밝히면서 습근평 주석은 진정한 친구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습근평 주석의 이번 쎄르비아 방문에 대해 기대감으로 가득차있다며 직접 좋은 술을 준비해두었다고 말했다. 

인터뷰 도중 그는 대만 문제를 언급하며 대만은 중국의 령토이며 이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8년 만에 베오그라드에서 재회하는 두 정상은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 이번 회견이 량국의 우정에 어떠한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게 될지, 량국의 협력을 위해 어떠한 새로운 장을 쓰게 될지 기대된다.

쎄르비아는 발깐반도의 중북부에 위치해있으며 면적은 8만 8,500평방키로메터이다. 쎄르비아는 중동부유럽 국가중 중국의 첫 전면적 전략적 동반자이다. 중국과 쎄르비아는 수십년간 확고한 우정을 이어오면서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고 지지하고 있다.

쎄르비아 속담에 “친구는 시간이 주는 열매이다.”라는 말이 있다. 중국과 쎄르비아 국민들은 시종일관 손에 손잡고 서로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지니고 진지한 우정을 가꾸어가고 있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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