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08版:사회 上一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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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북산가두, 소방안전 선전활동 펼쳐

올해 11월 9일은 제34번째 ‘전국 소방의 날’이다. 연길시 북산가두 여러 사회구역에서는 소방안전상식을 널리 선전하고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며 소방안전 리념이 주민들의 일상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교양활동을 펼쳤다.

단화사회구역에서는 관련 단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소방소를 방문해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안전’을 주제로 하는 현장체험학습에 참가했다. 소방관들은 일상에서 발생하기 쉬운 전기 및 료리중 화재 상황을 례로 대처 방법을 설명하고 쉽게 리해할 수 있는 언어로 비상 대피 요령을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집중해서 경청했다.

실외 체험장은 분위기가 더욱 뜨거웠다. 참가자들은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리 시 팬에 불이 붙는’ 상황을 가정하여 뚜껑과 소방 담요를 활용한 진화 방법을 체험했고 옷에 불이 붙었을 때 바닥에 구르며 대피하는 방법, 소화기로 기름불을 진압하는 방법 등을 실전훈련을 통해 생생하게 배웠다. 장비 전시 코너에서는 소방관들이 다양한 소방장비의 기능과 사용법을 상세히 설명해주었다.

이번 행사는 강의, 체험, 견학을 결합하여 소방안전지식과 화재 대처 능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북산가두 관련 책임자는 “금후 소방안전지식이 관할구역내 모든 사회구역의 가정마다에 전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소방안전 ‘방화벽’을 더욱 튼튼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리성복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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