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변경 정책이 우리와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은 위챗 모멘트에 관련 내용들을 공유하고 선물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많은 지식도 배웠습니다. 오늘에야 변경 안전을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것을 알게 되였습니다.”
장녀사가 길림출입경변방검사총소 백산변경관리지대 장백진변경파출소에서 조직한 선전활동에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1월 7일, 장백진변경파출소는 선전 방식을 혁신하고 변경 정책과 법규를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변경지역 안전방어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7일 오전, 장백진변경파출소 선전팀은 여러 소조로 나누어 관할구역내의 장백민족광장, 사회구역, 강변산책로 등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동시에 선전활동을 펼쳤다.
이민경찰들은 현장에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주민들에게 〈변경관리조례> 및 치안법규에 관한 선전책자들을 발급하고 사진을 찍어 위챗 모멘트에 공유하도록 안내했다. 그리고 ‘좋아요’를 일정 수량 모으면 특별 제작된 기념품을 받을 수 있게 했는데 많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이어 이민경찰들은 사회구역을 방문해 ‘변경 안전을 수호하고 함께 고향의 방어선을 구축하자’를 주제로 정책법규강좌를 진행, 알아듣기 쉬운 언어와 생생한 사례들을 통해 주민들의 ‘집앞’까지 변경 안전 지식을 전달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번 행사에 티슈, 보온병, 밀크티 등 총 600여몫의 선물이 제공되였다. 그중 밀크티만 100잔 넘게 제공되며 많은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주민들은 선물을 받는 동시에 현장 포스터와 이민경찰들의 설명을 통해 변경 안전 법규와 지식을 체계적으로 학습함으로써 ‘변경 안전을 수호하는 것은 모두의 책임’이라는 의식을 한층 더 강화했다.
이번 선전활동은 부동한 지역, 부동한 주민들의 특성에 맞춰 선전 방식을 혁신해 변경 정책이 주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지게 했다. “금후 장백진변경파출소는 주민들이 즐겨하는 선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조직함으로써 변경 수호가 관할구역 주민들의 공동한 자각으로 자리잡도록 하는 데 힘쓸 것이다.”라고 관련 책임자가 전했다.
/정현관기자, 류명양(刘明阳), 왕함(王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