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운남성 대리바이족자치주 양비이족자치현(漾濞彝族自治县)이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대회를 개최하였다.이날 현의 여러 민족 인민들은 명절 복장을 차려입고 한자리에 모여 노래하고 춤추며 이 중요한 순간을 함께 경축했다.
양비는 대리바이족자치주 중부에 위치하며 점창산(点苍山) 서쪽에 자리잡고 있다. 이 도시는 차마고도(茶马古道)와 남방 륙상 실크로드의 중요한 거점으로 알려져있으며 1912년에 현으로 되였다. 1985년 6월 11일, 국무원은 ‘양비현을 페지하고 양비이족자치현을 창립’할 데 대해 비준했으며 같은 해 11월 1일에 자치현 창립 기념식이 열렸다.
현재 양비현은 4개 진, 5개 향, 65개 촌위원회와 1개의 사회구역을 관할하고 있다. 현내에는 이족, 한족, 바이족, 회족 등 13개 민족이 대대로 살아오고 있다. 2021년에는 ‘전국민족단결진보시범현’으로 선정된 바 있다. /양비이족자치현인민정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