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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무형문화유산 무용 작품 무한에서 매력 발산

최근, 연길시조선족무형문화유산보호쎈터의 20여명 배우들이 무한에서 개최된 2025년 전국 소수민족 우수무용작품 전시회에서 길림성을 대표하여 무용 작품 <환고운>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환고운>은 조선족 특색이 짙은 장고의 격앙된 리듬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색채와 회전하며 흩날리는 상모 색띠를 결합해 전통의 민족성과 예술성을 계승한 동시에 작품의 시각적 감상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환고운>은 길림성 제3회 소수민족문예회보공연 무용부문에서 2등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성급 전문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우수한 걸작이다.

<환고운>이 전국 공연 무대에 오르면서 연길시의 무형문화유산 보호 및 전승 사업 성과를 집중적으로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전국 관객들에게 연길을 홍보하고 길림을 소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주었다. 연길시는 가장 대표적인 조선족 가무예술을 전국의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여러 민족간 문화교류와 상호 학습을 촉진하는 데 기여했다.

/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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