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반조리 료리’ 화제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각계의 론의 뒤에는 소비자의 알권리에 대한 우려와 음식 품질 향상에 대한 요구가 있다. 현장에서 직접 만든 음식이 료리의 품질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중 하나가 될 때 료식업 종사자들은 ‘반조리 료리’가 어떻게 하면 업계 발전을 더 잘 돕고 안심할 수 있는 맛있는 음식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 ‘반조리 료리’가 두려운 것이 아니라 고지하지 않는 것이 두려워
현재 대형 체인 외식업체에서 ‘반조리 료리’를 사용하는 것은 매우 보편적이다. 오랜 기간 료식업에 종사해온 로성(가명)은 주로 두가지 면으로부터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첫째, 많은 상가 매장이 화기 사용과 육류 처리를 제한하고 있어 ‘반조리 료리’나 중앙주방에서 배달되는 반제품 사용은 관련 안전 규정에 부합된다. 둘째, 일부 랭채료리나 절여야 하는 보조재료 등 ‘반조리 료리’ 사용은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풍미가 더 풍부하고 조리시간을 현저히 단축하며 고객수를 늘일 수 있어 기업 경영과 소비자 체험에 모두 유익하다.
하지만 무엇 때문에 ‘반조리 료리’는 여전히 많은 론난을 불러일으키는가?
첫째, 일부 소규모 료식업체는 식품안전을 보장하기 어려워 ‘반조리 료리’에 대한 대중의 신뢰가 부족하다. 일상생활에서 종종 ‘반조리 료리’를 가열하여 배달하는 뉴스를 볼 수 있는데 이러한 가공 장소의 위생환경이 좋지 않아 일부 소비자들에게 ‘반조리 료리’는 바로 ‘저품질 료리’라는 인상을 준다.
둘째, 오래동안 ‘반조리 료리’는 비교적 명확한 개념 정의가 부족했고 업계 발전도 통일된 기준을 따르기 어려웠다. 이런 상황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반조리 료리’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게 한다.
셋째, 소비자들이 가장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점은 일부 상가들이 말하는 현장 볶음이 알고 보면 ‘전자레인지 주방’이라는 것인데 ‘반조리 료리’ 대신 현장 볶음료리 가격으로 비용을 수취하여 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한다.
통지는 료식업 단계에서 ‘반조리 료리’ 사용 명시를 적극적으로 보급하여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명확히 밝혔다. 사실상 더 많은 리성적인 소비자들은 ‘반조리 료리’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은페와 기만을 반대하는 것이다.
▩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음식의 최저선 잘 지켜야
토론과 론쟁 배후의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은 바로 ‘반조리 료리’가 식품공업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라는 점이다. 이를 어떻게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켜 날따라 늘어나는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킬 것인가는 업계가 깊이 고민해야 할 주제이다.
최근 몇년 동안 여러 지역에서는 다양한 조치를 취하여 ‘반조리 료리’ 업계의 고품질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호남성은 ‘반조리 료리’ 콜드체인 물류체계 구축, ‘반조리 료리’ 산업 브랜드 육성, 친환경 고품질 원료기지 건설 등을 통해 ‘반조리 료리’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할 것을 제기했다. 산동성은 농산물 자원이 풍부한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여러 ‘반조리 료리’ 산업 중심지와 산업군집을 조성할 것을 제기했다.
전문가와 업계 인사들은 표준화, 투명화, 혁신화 발전은 ‘반조리 료리’ 산업의 미래 발전의 길이라고 밝혔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