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길림성통계국 웹사이트는 <연변조선족자치주 2024년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 통계공보>를 발표했다. 공보에 따르면 2024년말까지 연변주 호적 총인구는 197만 9,800명으로 전년(上年)말보다 1만 3,300명 감소했다. 이중 도시인구는 138만 2,800명으로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9.8%, 전년말보다 0.1% 증가했다. 전년 출생 인구는 6,711명, 출생률은 3.38‰, 사망자는 1만 4,293명, 사망률은 7.20‰, 자연증가률은 -3.82‰였다. 2024년말까지 총인구중 한족은 119만 5,700명으로 총인구의 60.4%를 차지하고 조선족은 69만 8,900명으로 35.3%를 차지했다. 만족은 7만 3,000명으로 3.7%를 차지하고 기타 민족은 1만 2,200명으로 0.6%를 차지했다.
2024년말까지 상주인구는 188만 6,200명으로 전년말보다 0.87만명 감소했다. 그중 남성은 94만 600명, 녀성은 94만 5,600명, 도시인구는 148만 8,800명, 0세-15세 인구는 18만 8,300명, 16-59세 인구는 105만 1,800명, 60세 이상 인구는 64만 6,100명이다. 로동년령 인구의 평균 교육접수년한(16세-59세)은 11.59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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