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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정시공증처, 공증서 신속 발급해 백혈병 환자 치료 조력

고객에게 공증서류 수속을 해주고 있는 조광수 부주임

최근, 교씨 성의 한 녀성이 룡정시공증처를 찾아 초조하고 떨리는 목소리로 도움을 청했다.

사업일군이 알아보니 그녀의 조카손녀가 광주에서 백혈병을 치료하고 있는데 그녀의 년로한 올케(환자의 할머니)가 돈을 인출할 때 여러차례나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하는 바람에 의료보험카드 계좌가 잠겨버렸던 것이다. 후속 치료에 의료보험카드의 돈을 급히 인출해야 하는 상황이라 이날 교씨 녀성이 의료보험카드를 가지고 은행에 가서 잠금을 해제하려 하자 은행측은 반드시 위탁공증을 해야만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고 알려주었다. 6월 23일에 의료보험카드로 후속 치료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시간이 촉박하여 조금도 지체해서는 안되였다.

룡정시공증처 조광수 부주임은 이 긴급 상황을 료해한 후 가장 빠른 시간내에 교씨 녀성에게 ‘록색통로’를 열어주었다. 조광수는 ‘대중의 일에는 작은 일이 없다’는 봉사 리념하에 자료를 급급히 접수하는 한편 교씨 녀성의 실제 수요에 따라 공증문서를 재빨리 작성했다. 아이의 병세를 고려하여 조광수는 일반적인 업무 절차를 타파하고 기타 대중들을 조률하여 사전에 원격영상 공증 봉사를 배치했는바 접수에서 공증서 출력까지의 모든 수속을 완료하는 데 2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공증 비용을 감면해주었다.

공증서를 받아든 교씨 녀성은 “감사합니다! 일처리 효률도 높고 봉사도 잘해준 덕에 저희 가정에 큰 도움이 되였습니다!”라며 연신 감사를 표했다.

이번에 교씨 녀성의 급하고 어려운 문제를 능률적으로 해결해준 것은 룡정시공증처가 ‘대중을 위해 실제적인 일 하기’를 실천한 생동한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다.

룡정시공증처 김련희 주임은 룡정시공증처는 앞으로도 편민봉사 조치를 지속적으로 심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첫째, ‘록색통로’를 개통하고 ‘당원시범일터’를 설립하여 거동이 불편한 로인, 환자, 수형자 등 특수군체에 방문봉사를 제공하고 의료구급, 중대질병 치료 등 특수 상황과 관련된 공증 수요에 대해서는 ‘특수사안 특수처리, 긴급사안 긴급처리’를 실시한다. 둘째, ‘인터넷 + 공증’ 봉사 모식을 한층 더 보급하고 원격영상 공증 적용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데이터를 더욱 많이 활용하고 대중의 출행 부담을 경감시킨다. 셋째, 조건에 부합되는 대중에게 주동적으로 법률원조를 제공하고 공증 비용을 감면하여 대중의 사무 부담을 확실하게 경감시킨다.

앞으로 룡정시공증처는 또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혁신 조치를 깊이있게 발굴하여 인민대중의 근심을 덜어주고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을 실제에 시달하며 량질, 고효률의 봉사로 대중을 위해 실제적인 일을 하고 난제를 해결하며 공증 봉사를 대중의 마음에 들도록 하고 대중들이 급해하고 어려워하고 걱정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튼튼한 법치보장을 제공하게 된다.

/유경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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