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난 후의 시간은 양생을 위한 ‘골든타임’으로 기상후 아래 세가지 나쁜 습관이 있다면 반드시 고쳐야 한다.
너무 급하게 침대에서 일어나기
잠을 잘 때면 대뇌 피질은 휴면, 억제 상태에 있고 각종 생리 기능이 저속으로 작동하며 대사 수준이 저하되고 심장박동이 느려지며 혈압이 저하된다. 막 잠에서 깼을 때 이러한 ‘수면 습관’은 잠시 동안 유지된다. 이때 급하게 침대에서 내려오면 뇌에 혈액 공급이 부족하기 쉽고 뇌졸중이나 돌연사 등 의외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정확한 방법은 일어날 때 ‘333’ 원칙을 지키는 것이다. 즉 막 잠에서 깨여났을 때 눈을 뜬 채로 30초간 침대에 누워있고 일어난 후에는 30초간 침대 우에 앉아있으며 다시 침대 옆에 다가가 30초 동안 앉아있다가 침대에서 내려온다.
일어나면 꿀물, 연한 소금물 마시기
어떤 사람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꿀물이나 연한 소금물을 마시는 것을 좋아하지만 사실 이러한 방법은 잘못된 것이다.
아침에 연한 소금물을 마시면 하루 총 소금 섭취량이 기준을 초과하기 쉽고 골다공증, 고혈압 등 질병의 위험이 증가한다.
꿀 속에 함유된 성분의 70% 이상이 사실 당분인바 아침에 일어난 후 꿀물을 마시면 혈당 농도가 쉽게 상승하여 당뇨병 환자에게 매우 해롭다. 정확한 방법은 아침의 첫 잔으로 끓인 물을 마시는 것이다. 하지만 너무 뜨거운 물은 식도암의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수온을 20~40도로 조절하는 것이 가장 좋다.
아침 거르기
출근하거나 등교하는 사람들 중 일부는 아침에 시간이 촉박하여 잠을 더 자려고 아침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습관은 위장병과 담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비만과 인지능력 저하를 초래할 수도 있다.
2023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8시전에 아침을 먹고 20시전에 저녁을 먹으면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가 있으며 9시 이후에 아침을 먹고 21시 이후에 저녁을 먹는 것은 더 높은 심혈관질환 위험과 관련이 있다.
아침식사는 7시에서 8시 사이에 하는 것이 적당하다.
/인민넷-조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