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소재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 호텔(首尔九老区福朋喜来登酒店) 연회장에서 중국 하북성문화관광청과 공동으로 ‘2025 하북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아름다운 중국, 신비로운 하북’을 주제로 하북성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중한 관광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였다.
행사에는 한중도시우호협회 회장 권기식과 금천구청장 유성훈, 주한 중국대사관 정무공사 방곤, 하북성문화관광청 부청장 장지 등이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권기식 회장은 “2024년 1분기 중국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351만명,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417만명으로 나타났다.”며 “중국 력사와 문화의 보고(宝库)이면서 북경 및 천진과 가까워 접근성이 매우 좋은 하북성을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천구청장 유성훈은 “금천구는 하북성과 문화·관광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한 중국대사관 정무공사 방곤은 “하북성은 한국의 경기도와 비슷한 지리적 위치에 있으며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가 있는 곳”이라며 “이번 기회에 중한 량국이 관광을 매개로 마음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북성문화관광청 부청장 장지는 “하북성은 중화문명의 발상지이자 관광의 보고이다. 북경과 가깝고 접근성이 좋은 하북성을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설명회에서 래원현(涞源县) 서기 왕연이 관광명소에 대해 소개했다. 60여개 한국 관광업체들이 설명회에 참여해 하북성 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중도시우호협회, 《길림신문》 해외판 이호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