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포커스]
이름처럼 경기장을 날아다닌 황진비의 멀티꼴에 힘입어 연변팀은 지난 26일 홈에서 펼쳐진 정남감련팀과의 갑급리그 제10라운드 경기를 시원한 승리로 장식했다.
올 시즌 연변팀으로 이적한 후 꾸준히 선발로 나서며 꼴 감각을 찾는 듯 보였던 황진비는 드디여 이번 경기를 통해 자신을 증명했다.
한편 황진비의 비상과 함께 꼴 결정력이 문제였던 연변팀의 공격 라인이 살아났다는 점도 몹시 고무적이다.
/글 김가혜기자 /사진 김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