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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명 팬을 둔 왕훙

‘자살’ 소동으로 경찰의 립건조사 받아

최근, 백만명의 팬을 보유한 왕훙 ‘소념이야(是小念噢)’가 협박을 받고 자살했다는 소식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5월 13일, 성도시공안국 금강분국은 공식 성명을 통해 사건 경과를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5월 11일, 한 개인 계정에 “계정 운영자가 2025년 5월 10일 23시 성도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으며 본 계정은 친구가 관리할 예정”이라는 글이 발표되였다. 이어 계정 댓글란에 “상대방이 130만원을 갈취하려 했고… 막다른 골목에 이르렀다.”는 문구가 추가로 게시되며 사회적 론난이 확산되였다.

금강분국은 이 사건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신속히 조사확인사업을 전개했다. 5월 11일, 경찰은 전화와 영상 련결을 통해 사망자로 알려진 계정 운영자 손모(녀, 18세, 안휘성 무호 출신)가 자살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여론의 우려와 시민 안전 보호를 위해 5월 12일에 담당 경찰은 다른 성에 있는 손모와 직접 만나 협박 정황이나 당시 상황 등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손모는 일시적인 충동으로 인해 고의로 ‘세상을 떠났다’는 허위정보를 조작해 인터넷에 발표했으며 친구를 사칭하여 댓글란에서 자작극을 연출하고 평론을 하며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했다. 허위사실을 류포해 공공질서를 어지럽힌 혐의로 공안기관은 법에 따라 손모의 행위에 대한 립건조사를 진행했다.

한편, 손모는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손모는 네티즌으로부터 욕설과 함께 금품을 요구받았으나 보내지 않았고 현재 상대방을 차단한 상태이며 경찰에 신고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관련 상황에 대해 공안기관은 추가 수사중이다.

경찰측은 사이버공간은 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령역이 아니다. 허위사실을 조작, 류포하거나 공공질서를 어지럽히는 등 위법범죄행위에 대해 법에 따라 타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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