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이재명이 4월 2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공식 선출됐다.
한국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이날 발표한 당내 대선 후보 초선 결과 이재명후보가 89.77%의 득표률로 1위를 차지해 당내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그외 두 후보인 경기지사 김동연은 6.87%, 전 경남지사 김경수는 3.36%의 득표률을 기록했다.
한국 헌법재판소는 4월 4일 윤석열 탄핵 결정을 내렸고 윤석열은 즉각 대통령직에서 해임됐다.법률에 따르면 한국은 반드시 60일 이내에 새로운 대통령 선거를 거행해야 한다. 4월 8일, 한국정부는 6월 3일을 차기 대통령 선거일로 공식 확정했다. 이재명은4월 9일 더불어민주당 대표직 사퇴를 선언했다.
한국 매체는 이재명이 절대적인 우세로 당내 경선에서 네번 련속 승리했는데 이는 그가 여러 소송사건에 련루되였지만 그의 지지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