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07版:국내·국제 上一版 下一版  
上一篇 下一篇

김정은, 조선 해군 신형 구축함 진수식 참석

김정은이 구축함 ‘최현호’에서 부대를 시찰하고 있는 장면/신화넷

조선중앙통신의 4월 26일 보도에 따르면 조선로동당 총비서이며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은 4월 25일 남포조선소에서 열린 새세대 다목적 공격형 구축함의 진수식에 참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5,000톤급 신형 다목적 구축함은 ‘최현’급으로 명명되였으며 당일 진수된 이 첫번째 군함은 ‘최현호’로 명명되였다. 조선중앙통신은 최현은 조선 군사활동가이자 조선 무장력의 원로라고 보도했다. 최현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과 중앙인민위원회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을 력임했었다.

김정은은 진수식에서 조선의 자위 국방기술의 집성체인 이 구축함은 대공, 대함, 대잠, 대탄도미사일 능력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초음속 전략순항미사일, 전술탄도미사일 등 륙상 타격 작전능력을 최대로 강화할 수 있는 무장체계들이 탑재되여 다목적 수상작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주권과 국가 리익을 수호하기 위해 조선 해군의 활동수역이 령해에만 머물러서는 안되며 반드시 원양으로 확장되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형 구축함의 진수는 조선 해군의 전환 및 업그레이드가첫걸음을 확실하게 내디뎠음을 의미한 것으로 해군 강화의 첫번째 ‘신호탄’이 될 것이라면서 핵동력 잠수함 건조사업이 두번째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은 이제 구축함은 함성능과 작전수행능력 평가, 통합장비운영시험 등 필요한 공정을 거쳐 래년초에 해군에 인도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래년에도 이런 급의 전투함선들을 건조할 것이며 다른 모델의 순양함과 호위함들도 건조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서 지금 함선 총설계를 마감 단계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방송

版权所有 ©2023 吉林朝鲜文报- 吉ICP备07004427号
中国互联网举报中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