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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 각 사회구역, 다양한 정월대보름축제 펼쳐

2월 12일 연길시 하남가두 백국사회구역, 정월대보름 활동을 맞아 탕원을맛보고 있는 주민들. /연길시당위 선전부 제공

며칠 사이 연길시 여러 가두, 사회구역은 다양하고 풍부한 정월대보름축제 행사를 펼쳐 전통문화의 매력을 느끼게 했다.

공원가두 원예사회구역에서는 ‘정월대보름 맞이·문화 전달, 사회구역의 화합, 행복의 새로운 악장 연주’ 활동을 펼쳤는데 60여명의 리퇴직간부당지부 당원, 관할구역내 화교와 그 가족, 여러 민족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공원가두 원미사회구역은 연변위업식품유한회사, 연길시지적장애인친우협회, 연길시별들의집, 연변사랑의비꽃공익협회와 련합으로 ‘한자리에 모여 정월대보름을 맞이하고 중화의 정 돈독히’ 주제활동을 펼쳐 ‘조화롭고 화목하며 함께 모이고 결집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북산가두 단홍사회구역에서는 관할구내 어린이들의 방학생활을 풍부히 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이는 즐거운 명절’ 정월대보름 활동을 전개했다. 사회구역 사업일군은 영상을 통해 정월대보름의 유래 등 지식을 소개하여 아이들이 전통 민속을 깊이 료해하도록 했다. 이날 활동에서 모두가 합심하여 원소를 만들어 맛보았다.

하남가두 백풍사회구역에서는 ‘정교한 솜씨로 무형문화유산을 전승하고 함께 초롱을 만들어 정월대보름 맞이’ 활동을 펼쳤다. 사업일군들은 아이와 부모들에게 활동 및 초롱의 상징적 의미를 소개하고 아이들이 직접 초롱을 만들게 했다. 한시간 남짓이 지나서 알록달록한 금붕어 모양의 초롱이 명절에 대한 아이들의 기대를 담아 완성되였다.

신흥가두 민안사회구역에서는 애심연변공익협회와 함께 ‘우리의 명절 정월대보름’ 주제활동을 벌였다. 주민들은 환경미화원과 함께 초롱을 만들고 수수께끼를 맞추고 윷놀이를 즐기면서 현장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건공가두 연성사회구역의 ‘즐거운 정월대보름 모임’ 활동 현장에서 사회구역 사업일군과 주민들은 함께 정월대보름의 유래에 대한 짧은 영상을 시청하고 전통문화 지식을 배웠으며 직접 초롱을 만들었다. 주민들은 저마다 다른 착상을 펼치면서 모양이 가지각색인 초롱을 만들었다. 이어 경극, 무용 등으로 꾸며진 재능 표현이 펼쳐졌는데 특히 로인들이 선보인 부채춤은 활력이 넘쳤다.

진학가두 문경사회구역에서는 관할구역내의 애심상가들이 주민들에게 선물과 건강지식 보급 선전수첩을 전달하고 사회구역당총지 서기가 주민들에게 명절의 축복을 전했으며 가두당사업위원회 책임자가 환경미화원들에게 ‘도시수호자훈장’을 수여했다. 현장의 활동 은 이웃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주민들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사회구역의 온정을 느끼게 했다.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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