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숙성 란주신구 화훼산업기지. 실외 최저기온은 령하 10도 이하로 떨어졌지만 화포 안은 훈훈하고 송이송이 장미가 꽃봉오리를 머금고 있다. 꽃을 따고 차에 실어나르고 포장을 분류하고… 로동자들은 쉴새없이 돌아치고 있다.
평균 해발고가 1,900메터에 달하는 란주신구는 기후가 차고 공기 습도가 낮아 전통농업 발전에 있어서 자연조건이 좋은 편은 아니다. 기후 렬세를 생산 우세로 바꾸는 ‘묘수’는 없을가? 온실 기술의 ‘추가’로 란주신구는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었다. “2018년부터 란주신구는 장미꽃 재배를 위해 45만평방메터의 스마트 온실을 륙속 투자 건설했다.” 란주신구 농업과학기술개발유한책임회사 리종준 부경리는 기온이 낮고 강수량이 적으며 조명이 강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재배한 꽃은 병충해가 적고 쉽게 썩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스마트 온실에서 정밀 센서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 수집, 물·비료·가스·열 등의 자동적인 제어가 가능하기에 장미꽃이 적합한 환경에서 무럭무럭 자랄 수 있다. 리종준은 싱싱한 장미는 전천후, 전 계절 생산이 가능하며 무당 생산액은 전통 작물의 수십배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현재 란주신구의 선절화(鲜切花) 년간 생산량은 근 1억가지에 달하고 생산액은 억원을 돌파했다.
기세 높은 생산에 이은 판로는?
란주신구 화훼산업기지는 전자상거래 생방송팀을 건설, 영상플래트홈에서 꽃을 팔고 있다.
“1년여의 탐색 끝에 팀은 점차 ‘트래픽 비밀번호’를 파악했다.” 책임자 리신은 현재 6명의 앵커가 매일 두차례 생방송을 진행하여 하루 평균 4만여송이의 꽃을 팔고 있다고 표시했다. “휴일마다 생방송 차수를 늘이고 시간을 연장하면 평소의 5배까지 판매할 수 있다.” 현재 기지의 생화 온라인 매출은 전체 매출의 10분의 1에 육박하고 있다.
생화는 썩기 쉽기에 물류가 원활해야만 제때에 소비자들에게 배달될 수 있다. “기지에는 화훼신선도유지창고, 가스조절창고, 저온랭장창고 등 창고저장배송시설이 건설되였다. 사용자가 첫날에 주문하면 이튿날 오전에 꽃을 따고 당일 오후에 발송을 배치한다. 또한 ‘온라인 전자상거래+오프라인 꽃집+공동 경영창고+전치창고’ 모델을 통해 48시간내에 국내 사용자에게 배달될 수 있다.”라고 구봉동은 소개했다.
란주 중천국제공항은 생화 운수 ‘록색통로’를 개통, 일본, 윁남, 한국, 싱가포르 등 나라로의 화훼 판매에 조력하고 있다. 구봉동은 현재 항공운송 로선이 195개에 달한다며 선절화 한송이가 생산기지에서 동남아시아 국가에 도착하기까지 빠르면 이틀 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표시했다.
아름다운 장미는 마을 사람들의 ‘치부의 꽃’
채취공으로 4년간 일한 진천진 원태촌 촌민 리수영(42세)은 매달 6,000여원을 벌 수 있다고 말했다.
리종준은 “기지에는 채취외에도 식물 보호, 포장, 제품 통제 등 여러 직종이 있다. 우리는 4개의 산교융합(产教融合) 실습훈련기지를 건설하고 농업전문가를 초청하여 일련의 재배, 관리 보호, 가공에 능숙한 화훼재배원을 양성했다.”고 소개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기업+취업공장+농가’ 모식을 통해 4,100여명 농민들이 ‘꽃밥그릇’을 들었다.
진천단지 현대농업산업단지 화훼재배기지는 6만그루의 아시아백합으로 눈이 부실 정도였다. 기지 생산책임자 장군주는 “이는 우리가 자주적으로 육성한 백합종구(种球)로 꽃봉오리가 많고 화기(花期)가 길어 많은 환영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생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단일 화종은 더는 시장 수요를 만족시키기 어려운 상황이다. 장미외에도 란주신구는 작약, 백합, 튤립, 양도라지 등 생산액이 높고 효익이 좋은 화훼 품종을 도입하여 ‘기지 장미+절화배화(切花配花)’ 복합 발전 모식을 형성했다.
꽃을 매개로 란주신구는 현지 실정에 맞게 화훼관광, 과학보급, 연학 등 형식이 다양한 체험 항목을 개발하고 있다. 란주신구 농림수무국 부국장 리빈은 계속하여 화훼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생산 지혜화 수준을 제고하며 화훼제품의 정밀가공을 추진하고 산업사슬을 확장함으로써 ‘아름다운 경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