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상무부 대변인은 바이든정부가 13일에 인공지능(AI) 관련 수출 통제 조치를 발표한 것을 주목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미국 첨단기술 기업, 업계 기구 등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바이든정부에 불만과 우려를 표하며 충분한 론의 없이 성급하게 제정 발표된 해당 조치가 AI 분야에 대한 과도한 규제로 중대하게 불리한 후과를 낳을 것이라며 발표를 중단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바이든정부는 업계의 합리적인 목소리에 귀를 막고 듣지 않고 성급하게 조치를 발표했다며 이는 국가안보 개념을 일반화하고 수출 통제를 람용한 또 다른 사례이자 국제 다자간 경제무역 규칙을 공공연히 위반한 것으로 중국은 이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또 바이든정부가 수출 통제 조치를 람용해 각국의 정상적인 경제무역 왕래를 심각하게 방해하고 시장 규칙과 국제 경제무역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할 것이며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미국 기업을 포함한 전세계 기업의 리익에 심각하게 손해를 끼칠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중국은 자국의 정당한 권익을 단호히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