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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공익활동으로 따뜻함 전해

최근, 연변서예가협회와 량산서화학회, 소앙미문화전파유한회사(小央美文化传播有限公司)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5년 춘련 만가정 진입 공익활동’이 연길 락백가구에서 진행되여 다가오는 음력설에 명절 분위기를 더해주었다.

이번 활동은 중화의 전통문화와 미덕을 고양하고 고향을 열애하는 것을 취지로 유명한 서예가들을 특별 초청해 시민들에게 춘련을 선물함으로써 광범한 대중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킴과 아울러 아이들이 재능을 전시하고 학습하는 교류의 장으로 되였다.

현장에서 특별 초청된 10여명의 서예가들과 아이들은 축복의 마음을 담아 정성들여 쓴 춘련을 시민들에게 증정하느라 분주했다. 서예가들은 삶에 대한 사랑과 축복을 매 글자에 담아냈고 아이들도 필체는 애되여 보였지만 서예에 대한 열정은 서예가들 못지 않았다. 춘련을 받아안은 군중들은 전통문화의 매력은 물론 다가오는 새해에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며 즐거워했다. 시민 김녀사는 “이번 행사는 명절 분위기를 한층 더해주었고 전통문화의 매력을 한껏 감수할 수 있도록 했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서예를 좋아하는 100명의 아이들을 모집해 현장에서 백자복(百字福) 서예작품을 함께 만들었다. 아이들이 정성껏 써내려간 ‘복(福)’자의 형태는 제각각이였지만 전국 인민에 대한 아이들의 깊은 축복이 담겨져 있었다. 이번 활동은 연변주 청소년들의 서예에 대한 사랑과 전승을 전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더우기는 전국인민들에게 연변인민들의 아름다운 축원을 전달했다. /리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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