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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운항—인천 려객선, 20년간 174만명 운송

2024년 7월, 한국에서 온 40여명의 관광객이 ‘조화운항’호 려객선을 타고 련운항에 도착했다. 그들은 해상 운대산, 화과산등지에서 련운항의 신기한 랑만감을 느꼈다. /련운항넷

한국 인천으로 향하는 ‘조화운항’호가 2024년 12월 30일 강소성 련운항을 출발했다. ‘조화운항’호는 강소성 유일의 한국행 려객·화물선이다. 지난 20년간 련운항출입경변방검사소를 거친 출입경 려객수는 총 174만명(연인원), 왕복 려객·화물선은 2,600척(연척수)에 달한다.

“련운항은 화과산(花果山)과 련도(连岛)가 유명한데 이번에는 자전거를 타고 돌아보려고 한다.”

한국인 관광객 김기문는 얼마전 한국에 대한 중국의 비자면제 정책을 리용해 련운항항구 려객통상구로 입경했다. 자전거를 리용해 이국적인 풍경을 몰입식으로 즐겨볼 계획이다.

려객선을 통한 다국간 려행 방식과 편리한 통관 모델이 날로 성숙해지면서 관광객의 수요를 크게 만족시키고 있다.

2024년 12월 23일, 왕씨는 부푼 기대감을 안고 ‘조화운항’호에 올라서며 7일간의 한국 단체려행을 시작했다.

그는 “련운항에서 한국까지 가는 하루 남짓한 시간 동안 배 우에서 바다 풍경을 보며 바다바람도 맞을 수 있었다.”면서 “정말 편안했다.”고 회억했다.

해당 단체관광의 책임자인 리가가는 중한 려객선 로선을 리용해 10년 넘게 다국간 려행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2024년에만 1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소화했다. 리가가는 “중국 개방의 문이 갈수록 넓어지면서 관광 기업에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외 려행객에게 보다 효률적인 통관 써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련운항출입경변방검사소는 통관 환경을 끊임없이 최적화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정책적 해결책을 내놓고 려객 흐름의 변화에 맞춰 동적 모니터링을 시행하며 경찰력을 정확하게 배치해 통관 효률을 높이고 있다. 중한 량국의 경제무역 고품질 발전에 든든한 수호자 역할을 하는 것이 목표이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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