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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상 새 로정 인솔]

군중의 질병 의료 뒤근심 덜어주어

중경시구룡파구인민병원에서 의료돌봄사 (간병인 ) 마강평이 환자에게 재활훈련을 시키고 있다. /중경일보

습근평 총서기는 전민의료보험제도를 건립하는 근본 목적은 바로 전체 인민의 질병 의료 뒤근심을 해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당면 우리 나라 의료보험은 보급 면이 작던 데로부터 큰 데로, 보장 수준이 낮은 데로부터 높은 데로, 관리써비스는 유에서 량질로 전환했다. 한편, 직결제 범위가 확대되면서 격지 진료에 편리를 제공하고 ‘무동반 돌봄써비스’를 통해 ‘한사람이 입원하면 온 가족이 뛰여다니는’ 난제를 해결했다. 일련의 새로운 조치는 보험에 가입한 군중의 치료 부담을 덜어주고 의료, 의료보험, 의약의 협동발전과 관리를 촉진했다.

산동성 위해시립병원의 진료청사에서 환자들이 한창 질서있게 결제절차를 밟고 있다. 2024년 11월 21일, 아침 8시 좀 넘어 환자 공선생은 이곳에서 국내 첫 관상동맥 경화성 심장병의 만성질환 관련 치료비를 격지결제 방식으로 직접 결제했다.

공선생에 따르면 관상동맥 경화성 심장병 치료는 예전에 격지결제가 불가능했지만 지금은 직결제정책이 있어 선불금 없이도 결제가 가능하다.

호북 효감에서 의료보험에 가입한 후 장기간 위해에서 거주하는 공선생은 줄곧 의약비 전액을 먼저 지불한 후 령수증을 모아 두었다가 호북 효감에 돌아가 결제해야 했다. 국가의료보장국이 관상동맥 경화성 심장병 등 5가지 만성질환에 대해 전국 범위에서의 격지 직결제써비스를 시운행한 후 공선생의 고민은 눈이 녹듯 말끔히 해소됐다. 현재 국내에서 타지역 의료보험 직결제가 가능한 만성질환은 10가지로 증가했다.

산동성 의료보험사업중심 격지진료써비스처 책임자 조연에 따르면 보급 범위가 끊임없이 넓어지면서 격지치료 직결제써비스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되였다. 2024년 12월말까지 산동성에서 취급한 만성질환 격지 직결제 보험가입자수는 루계로 67만 3,300명, 환자에게 선불금 8억 5,700만원을 줄여주었다.

직원보험가입자 3억여명과 주민의료보험가입자 10억명에게 혜택을 가져다주는 개혁—직원의료보험 개인계좌 성간 격지공제(跨省共济)정책이 2024년말 공식 가동됐다.

국가의료보장국 빅데이터쎈터 주임 부초기는 이 정책은 의료보험 개인계좌의 공제가 성역(省域)의 제한을 타파하여 더 많은 자금이 광범한 군중의 신체건강을 확보하고 인력의 질서적인 류동을 촉진하게 되였으며 이로 인해 전국적인 통일된 대시장의 건립을 추진하게 되였다고 말했다.

직결제 범위가 확대되면서 군중들이 타지에서 치료를 편하게 받게 되였다. 최근 몇년 동안 여러 지구에서는 병원이 주도하고 제3자 기구가 참여하는 ‘무동반 돌봄써비스’ 시범업무를 잇달아 시행함으로써 ‘한사람이 입원하면 온 가족이 뛰여다니는’ 난제를 해결했다. ‘무동반 돌봄써비스’를 통해 수술을 마친 환자의 모든 간호는 의료 간호사가 책임진다.

강소성 서주시중심병원 흉외2과 ‘무동반’병실에서 의료돌봄사(간병인)가 간호사의 지도하에 페결절 수술 환자의 재활훈련을 돕고 있다. 병원 흉외2과 간호장 리민은 전문 의료돌봄사가 전통적 가족동반을 대신했다며 전문기능과 리론교육을 받은 돌봄사는 환자를 전문적으로 돌볼 수 있고 환자의 수요를 더 잘 알 수 있으므로 환자의 건강 회복에도 유조하다고 소개했다.

회의감에서 믿음에 이르기까지 무동반 돌봄은 점차 환자와 가족에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각지에서는 또 강습모식을 모색하고 심사제도를 보완하는 등 방식으로 환자의 권익을 보장하고 봉사의 질을 확보하고 있다.

절강성 의오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병원에서 감독심사하고 환자가 간병인을 평가하는 조치는 간병인 직업발전에 적극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의오시중심병원 간호부 간호장 정연남은 개혁의 최종 목표는 다방면의 윈윈(共赢)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간병인이 전문적 간호능력을 갖추면 환자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간병인이 자체의 기술이 있다면 간병인도 정체성을 갖추게 될 것이고 직업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년, 국가의료보장국은 간호류 립건지침(시행)과 간호가격 정책 최적화 조정 관련 통지를 발표하고 ‘무동반 돌봄써비스’ 가격항목을 신설해 각지의 표준화 발전방향을 명확히 했다.

하문대학 부속 심혈관질환병원은 2017년부터 ‘무동반 돌봄써비스’를 시험적으로 실시했다. 병원 부원장 진원은 ‘무동반 돌봄써비스’는 진정으로 가족을 해방시키고 병실의 질서를 재구축하여 모든 보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였다고 소개했다. 이를테면 치료성 식단을 제공하고 외출검사 시 간병인이 동행해 환자의 우려를 크게 해소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의료보장은 군중의 진료 부담을 경감하고 민생복지를 증진하며 사회의 조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중대한 제도적 배치이다. 날로 보완되고 있는 우리 나라 의료보장제도는 세계적으로 규모가 가장 큰 의료보장망을 구축해 의료에 대한 군중의 부담을 대폭 경감시키고 전민의 건강수준을 뚜렷하게 격상시켰다.

습근평 총서기가 말했듯이 인민의 행복한 생활에서 건강은 가장 중요한 지표이며 건강을 1에 비유하면 다른 것은 모두 그 뒤의 0에 지나지 않는다. 만약 1이 없다면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우리는 과거의 성적을 바탕으로 보건건강사업을 계속 앞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중국조선어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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