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04版:과학 上一版 下一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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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라이브 방송 판매 진행자로

공부를 마치고 출출해진 서천후는 간식을 찾아 심야 라이브 방송을 켰다. 젊은 녀성 진행자가 시청자와 대화를 나누며 다양한 견과를 소개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서천후는 5분이 지나서야 진행자가 인공지능(AI)이라는 것을 알아챘다.

그는 “실제 사람과 같고 대글에 자연스럽고 적절하게 반응했다.”면서 AI 진행자는 실수나 머뭇거림이 없이 800명이 넘는 시청자들과 소통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한 식품기업의 라이브 방송 써비스 담당자 한위는 “24시간 라이브 방송을 하려면 약 6명의 진행자가 필요하고 실제 사람이 진행하려면 스튜디오, 조명 및 기타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든다.”고 말했다. 반면 AI 진행자를 리용하면 라이브 방송 비용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게 된다.

‘가상인간’ 써비스를 제공하는 모 과학기술회사의 사장 손정은 자사의 AI 진행자는 목표층에 맞게 외모부터 목소리까지 모든 것을 조정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몇장의 사진만 있으면 AI 아바타를 만들 수 있고 몇시간의 컴퓨터 학습으로 곧바로 투입 가능한 진행자를 훈련해낼 수 있다.

향후 AI에 의해 라이브 방송 판매 진행자라는 직업이 대체될 수 있다는 우려에 한 라이브 방송 판매 진행자는 “AI는 경계가 없으며 시작에 불과하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고유한 인간으로서 컴퓨터와의 차별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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