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을 구매할 때 일부 기업은 화장품이 ‘식품’ 생산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를 첨가한 ‘식품급’ 화장품이기에 더 안전하다고 홍보한다.

이런 이른바 ‘식품급’ 화장품은 정말 안전할가?

우선 화장품과 식품은 두가지 서로 다른 류형의 제품으로 이른바 ‘식품급’ 화장품이란 없으며 실수로 화장품을 섭취하면 안전 위험이 존재한다.

화장품의 안전성 여부는 원료의 안전성, 제품 배합, 생산 공예, 사용 방법, 보관 조건 등에 따라 평가해야 하는바 ‘식용 가능’ 여부와 관련이 없다.

화장품 라벨에 적혀있는 ‘식품급’, ‘식용 가능’ 등 표기는 화장품 라벨 관리에 관한 법률규정을 위반했으므로 마땅히 금지해야 한다.

/인민넷-조문판